건방진 남자들을 향한 응징의 화신, 이슬이 강림하다!
믿었던 남자 친구의 배신!
‘땅딸보만 한 키에, 굴러다닐 것 같은 몸매, 못생긴 얼굴, 거기다 여드름까지! 킹카인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폭탄을 진심으로 사귀었겠냐? 내가 이겼으니 빨리 스포츠카나 내놔!’
죽을 만큼 힘든 다이어트의 성공으로 이제 남은 건 복수뿐!
‘기다려라! 너보다 잘난 남자 친구를 데려와 네가 땅을 치고 후회하는 모습 보고 말 거다, 이 나쁜 자식아!’
하지만 세상사 어디 마음먹은 대로 호락호락하게 흘러가는가?
어렵사리 찾은 보물은… 왕자병, 아니, 황제암 말기에 건방짐이 하늘을 찌르는 사악한 황제.
가슴속에 쌓인 응어리를 풀려다 오히려 불덩이를 껴안게 생겼으니 이 일을 어이할꼬?
한순간의 착각이 가져온 무시무시한 복수극의 결말은…….
땅콩마녀
필명 ‘땅콩마녀’로 로망띠끄에서 뿌리를 내리고 새싹을 피우는 中.
A형, 지병인 소심증과 함께 바람 든 허파 소유.
로맨스 소설과 순정만화를 너무 좋아하고 늘 소녀이고 싶어 하지만, 자꾸만 흐르는 시간을 잡지 못해 늘 한숨만 쉬는 처자.
두근대며 가슴속에 와 닿는 글을 쓰고 싶고, 또 언젠가는 꼭 그럴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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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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