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주때문에 홧병 나서 죽는 줄 알았는데.... 요즘 볼게 없어서 한참동안 돌아다니다가 연예인 소재의 내용에 혹해서 구매했는데 여주 땜시 읽을때마다 짜증이 났어요.... ㅜㅜ
2012-07-23신고
mi***
리뷰에 낚인 기분이네요..에필 빼고는 남주 때문에 홧병 나서 죽는 줄 알았네요..남주가 약올리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보지 마세요..같은 소재 가지고 좀 더 진지하고 애틋하게 쓰실수도 있었을 거란 아쉬움이 들어요..ㅠ
2010-07-22신고
io***
남주가 너무 귀엽네요...
나이 서른 셋에 부유하고 잘 생기고 착하고....키도 커요....몸매도 좋아요..뭐 부족한게 없네요...ㅎㅎ
너무 잘 난거 너무나도 잘 자각하고 있는 남주라서 그런가...더 귀여웠던듯...
티격태격 두 주인공이 받고 치는 대사도 괜찮았구요..
살벌(?)한 배경을 가진 윤이랑 보기에도 힘 좋아보이는 종산이랑 화끈한 유리랑....힘들었어도 형제간의 우애가 좋은 두 동생들...
좋은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도 좋았지만....
꼭 그렇게 여주를 무리한 결혼까지 시켰었어야 했는지...
그리고 마지막의 루의..제겐 이해가 안되는 행동들-아무리 언니가 멀어질걸 두려워했대도 그렇게까지 했어야했을까....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하지만 두 주인공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는 좋았습니다...
윗분말씀처럼 남주가 다시 복귀하거나 그런 이야기로 끝나지 않아서 더 좋았구요....
윤이랑 캐릭터....특이하고 강하고 멋지던데....
그런 여주 캐릭터도 만나봤으면 하는 소망이 생기네요...
창밖으로 보이는 비 온뒤의 상쾌한 아침처럼 기분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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