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권 정도의 로맨스 소설을 읽으면 어느 정도 작가님들이나 글 내용에 대해서 거를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필력이 좋아서 그 작가의 작품은 그냥 평점이 낮은걸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무거운 로설을 읽었을때 갑자기 가벼운 로설을 읽고 싶고 때론 진한 로설을 읽고 싶고...
이 작가님 글을 재미있습니다. 또한 문장이 윗트가 있고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저도 처음엔 내용이 좀 황당해서 어 했는데 역시나 나중에 필력으로 모든걸 덮어버리고 마지막엔 아 재미있다
하고 책을 접을수 있을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박하향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작가님 소설을 19금도
괜찮고 내용도 재미있고 실패하지 않는 로설에 속하는것 같습니다.
일단은 필력이 있으셔서 글도 잘쓰시지만 내용 역시 재미있는것들이 많아서 다른 책을 사서 읽어볼까 지금
찾고있습니다. 건필하십시요~
2016-01-01신고
no***
후반부가 약간 밋밋했다는 점에서 동의, 그리고 여주 성격 맘에 들어요ㅎㅎ 남주는 생각보다 너무 쿨식하다고 해야 하나...여주를 막 사랑하는것 같기는 하는데 그런 부분이 제대로 잘 안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조금만 더 달달했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네요.
2014-10-14신고
wi***
처음에 윽 폭탄인가 했는데.. 여주 성격 정말 맘에 드네요.. 적당히 속물에... 여느 로설에 여주 같진 않았고... 암튼 전 재미있게 봤으므로 별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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