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알던 윤미수는 죽었어. 몇 시간 남은 결혼식까지 내팽개치고 당신 손을 잡았던, 당신한테 전부를 걸었던 그 윤미수는 이제 없어. 7년 전, 당신이 울면서 애원하는 내 손을 뿌리쳤을 때 죽었어. 남은 건 당신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뿐이야. 이제 당신에게 줬던 사랑만큼, 딱 그만큼만 갚아 줄 거야. 내가 눈물 흘린 만큼 당신도 눈물 흘리게 될 거야!
처음엔 이를 앙 다물고 읽다가 눈시울도 붉어졌다가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란
생각으로 읽었어요.
근데 내용이 좀 과격(?)한감이 없지 않네요. 현실적으로 좀 일어나기 힘든일
이랄까.. 머 소설이라 생각하고 읽으면 되지만..
마지막에 미수가 아기를 가질수 있음하고 바랬지만 좀 아쉽기도 하고..
다 읽고 나니 약간의 부족함이 느껴지는게 아쉽습니다. 그래도 대체적으론
볼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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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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