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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의 만찬의 작가 이조영의 신작 로맨스 소설.

어느 날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부도와 죽음으로 인해 모든 걸 잃고, 엄마와 살던 집의 뒤채 창고에 얹혀 살게 된 신리. 그때부터 그녀의 암울한 열여덟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다행히 그녀를 살게 하는 유일한 희망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그 집주인 큰아들 오진채. 하지만 그의 동생 승채와 첫단추가 잘못 끼워지는 바람에 불미스러운 일들만 계속된다. 신리를 사랑하는 줄도 모르고 방황과 갈등만 일삼는 승채는 결국 사랑이라는 걸 깨닫고 본격적으로 대시하게 되는데..그리고 스물 다섯이 되어 만난 그들의 본격적인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조영

영화를 보듯 아름다운 영상미가 느껴지는 글을 쓰고 싶어 하는 글쟁이

글에 대한 타협은 없다. 모자라면 모자란 대로, 넘치면 넘치는 대로 우리의 인생이 그러하듯이 글도 그때그때의 느낌을 중요시한다.

<적과의 만찬>드라마 계약,더블 스텝, 적과의 만찬, 오아시스내청춘, 사랑에 걸다, 노다지 하숙집에는 아큼 고양이가 산다. 별의 혼, 캠퍼스에 도깨비 뜨다 출간

차기작으로 김씨네 시리즈, 천국엔 바다가 없다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