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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는 봇짐을 메고 다니는 장돌뱅이로부터 크게는 천하(天下)의 상권(商權)을 움켜쥐고 있는 거부대상(巨富大商)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 역사가 존재하면서부터 있어온 상인(商人)들···.
그들의 잠재력(潛在力)이 이렇게 시작된다.
상인들은 결국 한명의 소년을 선택해 천하를 장악하고 있는 거대한 무림제국(武林帝國)과의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시작하는데···."

"본명 박재영.『검한몽』,『팔왕예조』,『삼랑소』등 삼십여 편의장편무협소설을 창작했으며, 천중화 씨와 합작으로 『칠기무제』,『군』,『제군본기』등 십여 편을 창작, 총 사십여 편의 창작무협소설을 썼다.
만화가 황성 씨 작품 『살인투』,『팔왕결』,『신검부』와 박원빈 씨 작품의 『검은 바람』,『검은 훈장』등 39여 작품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