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어리게 생긴 아줌마 때문에 태석은 원형탈모증에 걸릴 지경이다. 애도 있는 아줌마가 날이면 날마다 새벽 귀가에, 음주가무는 물론이고 남편 몰래 사귀는 애인까지 있는 것 같다! 게다가 이제까지 여자라면 관심도 없었는데 이 아줌마한테만 유독 관심이 쏠리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란 말인가! 아저씨! 저 애, 내 애 아니거든?
사랑은 자신도 모르게 다가온다고 믿는 어쩔 수 없이 뼛속까지 로맨틱을 꿈꾸는 신디입니다. 사랑만큼은 노력보다는 운명의 끌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죠. 옛날부터 사랑의 아름다운 환상을 가지게 했던 신영미디어에 감사를 드리며, 제 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은 좀더 현실적이고 얼마든지 꿈꿀 수 있는 꿈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다음 태인과 지혜의 사랑이야기, 〈그래도 사랑은 있다〉도 기대해주세요. 그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사는 신디였습니다. -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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