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캐 중 하나인 최우수가 고백했다.
""나 남자야.""
""알아.“
""너 진짜 돌았냐?""
""그러게 누가 돌게 하래?""
놀랍게도, 엑스트라 연주우에게 빙의한 내가 그 상대였다.
여주의, 여주에 의한, 여주를 위해 존재하는 여주 한정 다정 헤테로 남주인 최우수가 나한테 고백을?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나랑 사귀자고.”
여주 하나만 바라보고 산 지 10년이 넘은 두 번째 공략캐 한보윤도 그렇고.
“나랑 만나.”
세 번째 공략캐인 고진까지.
여주인공이 아닌 엑스트라, 그것도 남자인 내게 고백하는 공략캐들이라고?
공략캐들이 단체로 미쳐 버린 것 같다."
"[목차]
프롤로그
1. 엑스트라의 몸에 빙의했다
2. 최악의 게임 속에서 살아남아 보겠습니다
3. 안 좋은 일은 항상 연이어 일어난다"
"[목차]
4.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5. 공략캐들이 미쳐 버렸다
6. 첫 번째 엔딩"
"[목차]
7. 공략캐의 소멸을 막아라!
8. 최악의 전개를 맞닥뜨리다
9. 빌런의 등장?
10. 고진이 돌아오다
11. 마지막 호감도의 생성(1)"
"[목차]
12. 마지막 호감도의 생성(2)
13. 끝나지 않은 수난 시대
14. 재앙의 시작"
"[목차]
15. 재앙의 시작(2)
16. 진짜 범인을 찾아라
17. 잊지 못할 수학여행"
"[목차]
18. 결전의 순간
19. 사라진 아이템
20. 소멸, 그후
21. XX Ending"
"[목차]
외전 1. 연애의 시작은 동거
외전 2.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
외전 3. 빌런이 또?!
외전 4. 스킨십 금지령의 최후
외전 5. 스무 살, 성인이 된 나의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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