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말해 봐, 어떤 짓을 말하는 거지?” “왜 남의 동네까지 쫓아와 망신 주느냐고. 이제 이 동네에서 살긴 다 틀렸어, 어떻게 얼굴 들고 다녀.” “네가 한 짓에 비하면 많이 참고 있는 거다.” “내가 뭔 짓을 했는데?” “아까 어떤 식으로 전화 받았지?” 몰라, 기억에 없어. 뭔가 불리하면 입 다무는 게 수다. 게다가 네가 무슨 제왕이냐? 아님 내 상사라도 되니? 내가 왜 깜빡 죽어야해? 화난 루이의 모습에 압도당해 더 이상 그의 성질을 건드려 봐야 좋지 않다는 생각에 나영은 침묵했다. “왜 대답이 없어? 설마 아까 네가 했던 말 다 잊은 것은 아니지?” 잊었다. 난 새머리인 걸. 싸늘한 루이의 눈이 톡톡 하고 싶은 말을 도로 기어 들어가게 만들었다.
이름. 변 정애. 나이, 키, 몸무게 3대 불가사의로 국가적 비밀. 단지 가로와 세로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들 때 마다 먹는 걸 줄여 여전히 먹는데 목숨 걸고 사는 아줌마. 결혼전엔 남편을 거느리고 사는 꿈을 꾸었으나 오랜세월 남편을 모시고 살고 있다. 두 아들 역시 거느린다고 말하긴 어렵다. 가끔 3부자의 구박을 참고 사는 모습에 대견함을 느낀다. 로맨스 소설에 깊이 중독되어 무지하게 읽고 있고 그러다 용기 내어 쓰게 되었다. 읽는 것과 쓰는 것에 깊은 행복을 느낀다.
전체적으로 재미는 있었지만 오타가 너무 많다보니 이북으로서의 소장가치가 전혀 없었어요. 마치 인터넷 소설 읽는 것 같았구, 필요이상으로 이야기를 질질 끄신듯합니다
2010-01-04신고
ky***
재밌게는 봤어요~ 그런데 뭐라고 해야하나~ 남녀 관계가 너무 얽혀 있어서 좀 어지러웠어요~ 그리고 오타가 너무 심하게 많았어요
2008-12-24신고
ma***
조금은 동감이 가는 군요 저는 종이책을 구입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오타가 너무 많다 보니 읽으면서 너무 성이가 없이 생각은 드는 군요
2008-04-24신고
ji***
종이책으로 발간된것을 모르고 구입을 해버렸습니다 실망을 거듭하고 아까운 본전생각에 차근차근 읽어내렸습니다 로망띠끄에게 아님 유지니 저자님에게 실망을 해야할까요 전 정말 실망을 넘어서 짜증까지 나더군요 읽다 읽다 이북과 종이책이 이리도 다른경우는 처음봅니다 뭐 쌍둥이 나영과 루이의 과도한 에로씬을 넣기 위함에 편집을 했다고는 생각하지만 불필요한 작업이었다고 봅니다 시리즈물로 씌여짐이 확실한 책을 손대신 작가님도 실망이구요 종이책과 구태여 이북이 똑같을 필요는 없지만 스토리를 이해시키는 부분은 같아야 하지 않을까요 루아와 지성의 에로씬또한 종이책에 없더군요 없는게 훨나았습니다 독자들이 원하는 바가 그 삐리리씬에만 있다고 생각하는듯,,,, 한두군데도 아니고 루아의 전시할머니지문 지성의 어머니 꿈 등등 그외 굵지한 사건들의 전개 자체가 엎어지니 참으로 실망입니다 전 솔직히 이젠 로망에서 나오는 1권이상나오는 책들을 경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유지니 작가님을 좋아했으나 읽지않으려합니다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로설을 좋아하는 사람중 하나로써 이제는 정말 신물이 올라오는군요 실망을 거듭하는 새벽입니다
2007-11-26신고
su***
1,2권을 읽으면서 다음편이 너무 궁금하고 작가님이 빨리 주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이러다가 작가님이 안낸다고 하면 어떡하나 맘졸이기도 하고 약자의 입장에서 마냥 기다리기만 했답니다... 썩 기분이 좋지는 않았어요... 3권도 말끔하게 끝난 것이 아니고 왠지 4권이 또 있을거 같네요...저 위에 1000페이지가 넘어가는데도 한권에 주신 작가님이랑 비교됩니당.. 그래도 재밌게 봤어요... 10일에 걸쳐 주신거 화나서 2개 뺐어요...
.jpg)
TTS 제공
메뉴
로망띠끄
로그인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