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계집애! 네가 내 목걸이를 훔쳤지!”
“목걸이가 어디 있는지 불기 전까지는 못 올라올 줄 알아라.”
태어난 것만으로도 큰 죄악이었던 사생아 라리트.
결국 성인이 된 해에 그녀는, 죽었다고 소문난 유령 공작에게 시집가게 된다.
그렇게 비참하게 이어온 숨통도 끊어지는 듯했으나……
공작이 살아 돌아오면서 인생이 뒤바뀌었다.
“마님, 입맛에는 어찌 맞으시나요?”
친절한 사용인들과,
“수도의 저택 하나는 살 정도로 사치를 부리십시오.”
“……더는 누구도 당신을 얕볼 수 없습니다.”
헌신적인 제국의 살인귀 공작까지.
라리트를 괴롭힌 이들이 후회했을 때는 이미 늦은 뒤였다.
#선결혼후연애 #무심여주 #다정남주 #가족후회물 #사이다 #힐링물 #달달물 #회빙환X"
"1권
1. 라리트와 새로운 집
2. 라리트와 산속 겨울맞이
3. 라리트와 공작 부인 자리의 향방
4. 라리트와 라인하르트 공작가 (1)
2권
5. 라리트와 라인하르트 공작가 (2)
6. 라리트와 로즈의 갈림길
7. 라리트와 기사단의 노장(老將)
8. 라리트를 향한 사랑의 자각
3권
9. Six Feet under (6피트 아래)
10. 불행을 피하여
11. 라리트의 친모
12. 피어나는 새싹과 지는 겨울 (1)
4권
13. 피어나는 새싹과 지는 겨울 (2)
14. 보름달 아래에서 두 사람의 그림자가 겹쳤다
에필로그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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