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빌리온 궁에 아버지 대통령 대신 파티에 참석하게 된 인혜는 파란눈의 혼혈인 이안 그레이를 만나게 된다. 실수로 넘어지면서 이안의 옷에 칵테일을 쏟아버리지만 이안은 오히려 인혜를 걱정하며 자상하고 매너 넘친 모습에 인혜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마치 신이 빗어놓은 조각같은 얼굴로 인혜를 걱정하며 신사적인 모습으로 여자들의 시선과 사랑을 한몫에 받던 이안이 인혜와 단 둘이 남게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에게 본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보아하니 한국인 같은데 당신 죽고싶지? 눈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 거야. 창피를 줘도 유분수지"
자상하고 매너 흐르던 그 멋진 남자는 어디가고 왠 살벌한 인상의 남자가 인혜를 찢어죽일듯 노려보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 이 남자는 사람들 눈을 속여가며 이중생활을 즐겨온 완벽한 이중인격 이였던 것이다. 거기다 결벽증과 함께 왕자병, 즉 완벽주의를 한번에 달고 태어난 싸이코 정신환자 였던 것이다. 깨질지언정 찌그러지지 않는다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살던 자존심 강한 인혜의 앞에 그녀보다 더 한 적수가 나타나게 되었으니. 그들의 좌충우돌 사랑전쟁. 그 집요하고 아찔한 신경전이 시작된다.
다시 보아두 잼잇어요.첫만남은 최악이엿구..그 이후 겹치는 우연때문에 사랑에 빠지는 연인이에요.페이지수가 많아서 제일 맘에드는부분이네요..다른거는 500쪼끔넘는데.대통령의딸은 800이 넘어!!연재중에 읽엇을때보다 더더 잼잇는 ㄴ낌은 받아버렷습니당.
2008-01-01신고
yu***
개인적인 취향일지 모르겠지만 전 이안의 까칠한 성격이 좋아요. 쏘아대고 밀어내는 듯 하면서도 여주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지거든요. 연재 때도 이안의 까칠함에 꺅꺅대며 읽었는데... 이렇게 이북으로 찬찬히 다시보니 인혜와 이안, 두 사람 너무 잘 만난 커플 같습니다. 사랑을 이루기까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끝까지 아옹다옹하는 모습이 참 예뻐요. 정말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2007-12-17신고
se***
로망띠끄에 연재중이실떄부터 잼잇게 보앗는데..혹평들이 조금 있네요.종이책은 아무리 찾아도 없고.이북을 찾게되엇네요~좋은글 써주신 다솜님꼐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대통령의딸 인혜와..공작가문의 성질드러운.이안그레이
첫만남부터 너무 강렬해서 기억에 남아요.
키스한느장면을 보질않나,.술을뿌려버리질않나.
사람의우연이란 정만 대단하다는것을 새삼스레 다시느꼇답니다.
작가사랑방에도남겻던글이지만.인혜와 이안이.서로 사랑에빠지는 과정이 너무 후다닥이였어요.
조연인 라이언과안젤라의악역이 볼만햇구요.
암튼 저는 잼잇게 보앗어요~
2007-09-26신고
mb***
저는 가볍게 읽기 좋았는데요,,,,,,,
다른 분들은 너무 혹평을 해 놓으셨다,,,,,
모두 로설이니까 가능한 이야기들이 아닐런지,,,,,
얼마든지 상상하고 꿈꿀수 있다는 말이죠 ㅎㅎㅎ
조금씩들 마음을 열어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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