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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짐승이라 미안해

허니비 지음로망띠끄2015.04.30979-11-258-08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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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258-08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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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3,500원)


‘케 세라 세라’에는 아름다운 짐승이 한 마리 살고 있다.


25세 정은결.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잘나가는 웹툰 작가.
현재 웹툰으로 유명한 포털사이트에서 '대랑공주의 일기'라는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함께 호텔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애인에게 차인 후,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케세라세라를 찾았다.
잔뜩 술에 취해 눈앞에 보인 웬 남자의 맨 등에 키스를 한 그녀의 눈에 보인 것은 그녀를 향해 가르랑거리는 한 마리의 짐승. 그녀는 눈앞의 아름다운 짐승에게서 풍겨오는 진한 향기에 끌려 그대로 그의 입술을 훔쳤다.

29세 진우현.

전 흑룡파 사형제 중 삼남.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재산으로 카페 겸 칵테일 바를 차렸다.
종업원이 실수로 와이셔츠에 마티니를 끼얹는 바람에 여성 손님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으로 과감하게 옷을 벗어 던졌는데, 술에 취해 헤롱거리던 여자가 등에 달라붙어 떨어질 생각을 않는다.
등에 대고 얼굴을 부비는 여자의 행동이 기분나빠 뿌리치려 할때 여자의 뜨거운 입술이 등 한가운데에 와 닿았다.
음……. 나쁘지 않은걸?
가늘게 뜬 눈으로 그가 뒤를 돌아보자 여자의 촉촉한 입술이 그의 입술을 덮쳐왔다.



본문 중에서

“나도 할 수 있다고! 사랑하는 사람만 만나면 다 던져버릴 수 있단 말이야!”
‘케 세라 세라’ 안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그녀를 향했다.
“그런 사람 만나기만 해봐! 주지 말래도 다 줘버릴 테니까!”
그때였다. 술김에 흥분해서 잔뜩 소리치던 그녀의 눈에 벌거벗은 남자의 맨 등이 보였다. 그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보기 좋은 등 근육들이 꿈틀거렸다.
섹시…….
술에 취해 풀린 눈으로 그 등을 바라보던 그녀의 머릿속에는 단 두 글자만이 존재했다.
그렇다. 무진장 섹시하다, 이 남자.
섹시한 빛깔과 모양의 이 남자는 그녀가 방금 마신, 입에 담기 민망할 정도로 야한 이름의 칵테일과 꼭 닮아 있었다.
넓은 어깨에서 허리로 향할수록 점점 좁아지는 몸의 라인이 그녀의 눈앞에 있었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그 등을 향해 손을 뻗으며 다가가던 그녀의 얼굴에 부드럽지만 탄탄하고, 심지어 따뜻하기까지 한 것이 와 닿았다.
뭔지 몰라도 이거, 꽤 느낌이 좋다.
은결은 얼굴에 와 닿은 부드럽고 탄탄한 것에 뺨을 부비며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꼭 끌어안았다.
주변에서 히스테릭한 여자들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음…… 기분 좋아.”
손에 와 잡히는 부분도 얼굴에 닿은 부분 못지않게 탄탄했다. 아니, 얼굴에 닿은 것보다 손에 닿은 것이 훨씬 더 탄탄한 것 같았다. 세게 만지면 곧 터져버릴 것처럼 탱탱하고 울룩불룩한 게…….
얼굴에 닿은 무언가에 사람의 손에 얼굴을 부비는 고양이처럼 뺨을 부비고 있던 그녀가 뭔가에 홀린 듯 뺨 대신 입술을 갖다 대자 눈앞의 그것이 긴장한 듯 순식간에 단단하게 굳어졌다.
단단하게 굳어진 그것에게서 작은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것은 사람의 신음소리라기보다는 짐승, 특히 고양이가 기분 좋을 때 내는 가르랑거림이었다. 눈앞의 그것이 마치 기분 좋은 짐승처럼 가르랑거렸다.



제1장 천연기념물
제2장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
제3장 열 번 찍기
제4장 안 되면 스무 번 찍기
제5장 좋은 이별은 없다
제6장 어두운 그림자
제7장 트라우마
제8장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제9장 제발 돌아와 주세요
에필로그


 허니비

출간작 : 계약엄마, 냉혈한의 파트너, 팥쥐의 귀환
출간 예정작 :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활동 사이트 : 로망띠끄, 줄리엣의 발코니

개인 잠수함을 가지고 다니며 가끔 소재가 떨어지면 생각날 때까지 무한한 해저 속으로 잠수를 하는 말썽꾸러기 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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