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속에서 피어나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 꽃, 연(連). 한단국 왕실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바로 공주와 함께 태어난 왕자가 왕위를 물려받는 것! 공주와 같은 태(胎)를 지닌 자, 왕이 되리라. 하지만 어쩐 이유인지 공주마마 소연은 출생과 동시에 궁 밖으로 내보내는데……. 소연을 둘러싼 수많은 인연 그리고 갈등과 선택의 뭉클한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희가 역사 로맨스 소설 《연(連), 피어오르다》 

희가 <출간작> 연(連), 피어오르다

<1권 - 동몽, 겨울 잠> 화야(火夜), 불의 밤 하나, 진흙 속에 전해진 연(蓮) 둘, 허공에 잿빛이 흩날릴 때 셋, 잡은 손을 놓아야 할 때 넷, 만남(1) 다섯, 만남(2) 여섯, 인연을 부르는 추억 일곱, 마음이 흘러 너를 적실 때 여덟, 달빛이 너를 비출 때 아홉, 독이 가진 기억 열, 원수는 장터에서 열하나, 지키는 자와 지켜보는 자 열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열셋, 동거와 동행 열넷, 보이지 않는 실 <2권 - 우풍, 비와 바람> 열다섯, 인연은 돌고 돌아 열여섯, 너는 미소 짓고 있을까 열일곱, 누군가의 아픔은 누군가를 움직인다 열여덟, 네가 가는 길 열아홉, 그 길에 네가 없다면 스물, 너를 찾는 시간 스물하나, 네가 맞다 한 마디만 스물둘, 너를 가린 구름 스물셋, 어둠이 너를 가릴 때 스물넷, 한단국의 공주 스물다섯, 돌아온 꽃 ‘연’ 스물여섯, 너를 품은 마음은 봄이다 스물일곱, 불어오는 바람 <3권 - 연, 피어오르다> 스물여덟, 다가오는 그림자 스물아홉, 소리 없는 악몽 서른, 드러나는 윤곽 서른하나, 진실의 문 서른둘, 때로 진실의 힘은 무겁다 서른셋, 해령(海靈) 해령(偕寧) 서른넷, 어둠은 새벽으로 물들었다 서른다섯, 그림자의 흔적 서른여섯, 향기 없는 꽃은 없다 서른일곱, 시든 꽃의 향기가 더 진할 때 서른여덟, 아침이 오는 소리 마지막. 연(連), 피어오르다 화야(花夜), 꽃이 피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