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짠돌이 병원 장이 나타났다.
고향인 아산으로 내려와 미용실을 열었는데,
이 원장이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있었다.
시골의 낡은 건물 하나 달랑 갖고 있으면서
이 위대한 건물주님은 정말 온갖 갑질을 그녀에게 해대고 있었다.
아니ㅡ 미용실에서 우아하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왜 찾는 건데?
도 원장! 나 김원장이야!
서로 같은 원장끼리, 거 좀 봐주지.
깐깐하다. 정말. 그리고... 왜 이렇게 우리 선호한테 집착하는 건데!
이 남자, 수상하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