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루니 열여덟 번째 작품, [아직 못다 한]

토토로망 선호작가등록
2025.06.20 오전 6:00 조회 35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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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순간, 내 안의 모든 게 너를 향했다."


    모든 것을 끝냈다고 믿었다.

    서로를 외면한 채 각자의 시간을 살아온 두 사람.

    그런데, 예기치 못한 재난 앞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이름은, 바로 너였다.


    일본 가나자와에서 발생한 대지진.

    모든 연락이 끊긴 도시 속, 그녀의 안부 하나로 세상이 무너져버린 강준영.

    그는 주저 없이 비행기에 올랐고, 절망의 끝에서 윤진이를 다시 마주하게 된다.

    한때 너무 가까워서, 그래서 더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관계.

    그러나 그날 이후, 모든 게 달라진다.

    이제는 외면할 수 없는 진심 앞에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이야기가 다시 쓰여지기 시작한다.


    남겨진 말들, 전하지 못한 감정들,

    그리고 아직 못다 한 사랑의 기록.



    #그날의지진이우리사랑을깨웠다#사랑은잊었다고믿을때돌아온다#보고싶다는말한마디에모든게무너졌다#진이야살아있어줘#너를다시안을수있다면무엇이든할게#이별은끝이아니었다#다시만나면말할게,사랑했다고#이름만불러도가슴이아려#우리사이,아직끝나지않았어#기다렸어,이번생에너를사랑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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