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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아.”
“예.”
“저녁 뭐먹을까?”
“배우님 드시고 싶은거로 식당 예약 잡겠습니다. 아니면 댁으로 가져다 드릴까요?”
평소와 다름없는 딱딱한 대답에 지훈의 마음이 다시 비뚤어졌다.
“그럼 섹스는 어떻게 할까?”
수정의 경악에 찬 눈빛을 본 그는 만족스럽다는 듯 느른하게 말을 이어갔다.
“이것도 내가 먹고 싶은 대로 먹어도 돼? 아, 이건 내가 먹히는 건가?”
“진짜, 미치셨어요?”
15년 차 국민 배우 안지훈의 매니저, 강수정.
그의 매니저가 된 지, 그리고 조용히 사랑하게 된 지도 10년 째.
자꾸만 에로틱하게 엮이는 상황에, 수정은 덤덤한 척 하느라 죽을 맛이었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달콤한 늪에 빠져있을 수는 없는 법.
“이제 그만 하는 게 좋겠어요.”
“뭘.”
“못 알아 듣는 척 하지 마시고, 섹스. 그만 하자고요.”
“넌 여태 나랑 섹스만 했어?”
“배우님.”
“그 빌어 처먹을 배우님 소리 좀!”
“…….”
“…그만 좀 해 수정아.”
강수정은 이 잘난 남자의 고백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내가 지금! 내 인생하고 내 전부를 다 걸고 너한테 이러고 있는 거라고!#저 간절함이, 저 절박함이… 심장을 쥐어뜯고 싶을 만큼 좋았다.#안지훈은 강수정밖에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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