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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부잣집 둘째, 목예하.
“하, 하동영. 하동영이다! 드디어 차, 찾았다!”
하동영에게 두 개의 목숨을 빚졌다.
‘각골명심’, 그 남자를 위해 뭐든 할 수 있었다.
그게 은혜를 몸으로 갚아야하는 ‘이신상허’일지라도.
하다못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는 하동영의 실험체가 된다고 해도.
다이아몬드 수저, 태어나자마자 다 가졌던 남자, 하동영.
그러나 그의 바람은 단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머무는 시간이 너무 길지 않기를.]
어쩌다 지구에 뚝 떨어진 외계인과 같은 존재,
뭐든 마음먹기 나름이라는데, 아무리 마음을 먹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
결국 그는 더 이상 이 세상과 뒤섞일 수가 없었다.
한 여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제발 널 마시게 해줘.”
그것만이 동영이 이번 생에서 머물 수 있는 마지막의 마지막, 마법과도 같은 주문이었다.
# 원래 여자들은 이래?# 이렇게 야들야들한 촉감이야?# 사람의 감촉이, 여자의 맛이 원래 이런 거야?# 그렇다면 다른 곳은 어때?# 널 만져 봐도 될까? 마셔 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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