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마 작가님의 [시한부 결혼] 구매시 10% 할인!

토토로망 선호작가등록
2024.11.05 오후 7:00 조회 15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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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워기를 틀고 쏟아지는 물줄기에 머리를 가져갔다.

    뜨거운 물이 머리를 타고 몸으로 흘러내리자 욕구가 더 치솟았다. 잊으려 빠르게 머리를 감고 몸에 비누칠을 했다.

    비누칠이 성기 쪽으로 가는 순간 그녀의 얼굴이 떠오르고 알몸이 그려졌다.

    그녀의 알몸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여자를 수없이 겪은 그는 옷 위로도 충분히 가늠되었다.

    저토록 하얀 피부라면 유두도 옅을 것이다.

    뽀얀 젖가슴에 작고 여린 분홍빛 젖꼭지가 그려지자 이한은 빨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를 느꼈다.

    입안으로 빨아들여 잘근잘근 씹고 쪽쪽 빨아먹고 싶었다.

    그렇게 하면 달콤한 사탕 맛이 날 것 같았다.

    그녀의 음부는 어떤 모습일까. 흘러나오는 물맛은 어떨까.

    이한의 생각은 점점 깊이 흘러갔다.

    탐스러운 그녀의 둔부에 자신의 자지를 처박는 장면을 떠올리자 그의 성기가 딱딱하게 발기됐다.

    이한은 치밀어 오르는 욕구를 참지 못하고 성기를 손으로 잡고 쳐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엉덩이를 양옆으로 가르고 수없이 처박는 장면을 상상하며 계속해서 피스톤 운동을 해댔다.

    탁탁탁.

    움직이는 그의 손에서 비눗물과 물이 튀었다.

    *방문을 열고 먼저 나가던 은율은 따라 나오던 이한에 의해 벽에 밀어붙여졌다.

    “아!”

    은율은 놀라서 동그래진 눈으로 이한을 봤다. 심장이 잡힌 새처럼 파닥거렸다.

    “잠깐.”

    불안으로 흔들리는 그녀와 대조적으로 그는 전혀 동요 없이 차분하게 은율을 봤다.

    야릇한 눈빛일 땐 얌전했던 그가 무감한 눈빛으로 자극적인 스킨십을 하고 있었다.


    섬세하고 길쭉한 이한의 손이 은율의 볼을 다정하게 쓸더니 양손목을 잡아 그녀의 머리 위 벽에 밀어붙이고 반항하지 못하도록 악력을 가했다.

    그리고 제 허벅지를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밀어 넣었다. 은율의 얼굴이 찌푸려졌다.

    “아파요.”

    이한은 은율의 호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의 얼굴에 제 얼굴을 가져다 댔다.

    키스하려는 걸 본능적으로 깨달은 은율이 바르작거렸지만 손과 허벅지에 가로막힌 몸은 옴짝달싹할 수 없었다.

    은율의 귓가를 그의 뜨거운 입김이 달궜다. 그는 잇새로 낮고 정확하게 말을 뱉어냈다.


    “쥐새끼가 우릴 염탐하고 있어.”

    그제야 은율은 반항을 멈추고 그의 행동에 동조하듯 눈을 감았다.

    이한의 눈매가 가늘어졌다.

    “당신은 거친 걸 좋아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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