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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였던 기민영이 남자를 소개받는다는 말에,
건하는 야구 인생 처음으로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데.
“네가 소개팅한다고 말한 그날부터 내 컨디션이 엉망이야.
와인 한 잔을 벌컥 들이켠 건하가 흘러내린 앞머리를 쓸어넘기고선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궁금해서 그래. 너만 보면 좆이 서고, 소개팅한다는 말에 컨디션이 아주 지랄 같고……,
왜 그렇다고 생각해?”
“그게…….”
“그래서 내가 생각해 봤는데……, 내가 너 좋아하는 것 같아.”
갑작스러운 그의 고백에 그녀의 심장이 바닥에 툭 내려앉았다.
눈앞에서 갑자기 폭풍이 휘몰아친 것처럼 민영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이제 무를 수 없어.”
눈 깜짝할 새에 팬티 안으로 들어온 손이 그녀의 가장 예민한 정점을 파고들었다.
“으읏, 거긴, 건하야, 으…….”
갈고리처럼 휜 손가락이 내벽을 마구 들쑤시자, 상상조차 하지 못한 감각이 그녀의 온몸을 들쑤셨다.
낯설고 이상하고, 민망한데……, 멈추고 싶진 않았다.
머릿속이 엉망이 되었다. 밀어내고 싶은데 또 밀어내고 싶지 않았다.
오랜 친구와의 짜릿한 일탈에 두 사람의 스캔들 기사가 터지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슬럼프 탈출할 때까지만 연애해.”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이 연애, 정말 괜찮을까?
#오랜 친구의 소개팅에 슬럼프 #질투하는 걸 보면 친구가 아닌 여자 #인생이 걸린 문제 #슬럼프 탈출할 때까지만 사귀는 건? #너만 보면 그게 서네 # 일보다 사랑이 우선 #말로만 듣던 직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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