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19금 화만 올라가서 삐진 건 아닙니다. 그저 궁금해서 올리는 겁니다.

흑귀주행
2025.03.08 오전 1:49 조회 12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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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들 제목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작품소개에서 보인 제목이 나은가요 아니면 작품 제목이 나은가요
    1.아르카나 오브 바드- 화원야사
    2.문란한 야사를 듣고 싶은 격투 황녀는 호위 기사와 함께
    6화는 19금 내용이 없으나 약간의 로맨스 파트라 봐주세요.

    시 하나 적어봅니다.

    춘뢰

    경칩이 지나 번개가 치자. 님의 얼굴 떠오르니.
    창문을 바라본다.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리면 괜히 떨어진 천둥 소리가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해 님이 보고 싶어진다.

    아, 님의 얼굴 떠오르지 않으나
    볼에 남겨진 섬광은 사랑을 알리기에
    떨리는 번개를 보며 편지를 쓴다.

    춘뢰가 지나며 님의 얼굴 떠올려 손 잡고 싶으니.
    당신이란 봄을, 충격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을까.

    창문을 바라본다.
    경칩이 지난 번개가 그리워, 개구리가 울면
    두근거리듯 님의 얼굴 저 봄을 알린 번개처럼 기억하고 싶다.
     

로망띠끄’ 신간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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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가을은 스쳐 지나만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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