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너에게 보상하고 싶었어」''조의 말에 또 한번 전류가 엘레나의 몸을 강타했다. 「정확히 어떤 방법으로 보상하고 싶은 건데?」''조는 몸을 돌려 그녀를 마주보았다. 「널 나만의 공간으로 데려가고 싶어. 방해받을 일이 없는 곳으로 말야. 우리는 서로를 탐험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마음껏 가질 수 있어. 너에게 쾌락을 주고 싶어, 엘레나. 내가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상상만으로도 그녀는 무릎이 후들거렸다.「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그녀가 마침내 속삭였다. ''「예스라고 말해. 그러면 우리는 지금 당장 그런 곳을 찾게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