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결정했다. 섹스메이트가 되어 줘."'"하흑…… 무, 무슨 말이에요?"'"내가 이 집에 있는 동안, 계속 당신을 안고 싶단 말이다."'"시, 실어요."'"마음대로. 하지만 한 가지 덧붙여 말해 두자면 말이다. 네 오빠인 강모우 대표에게 일어서 나는 그 회사의 기둥임과 동시에 지붕이라는 사실이지. 내가 혹시라도 대량 출혈을 감행하면서 기획사를 옮기겠다고 나오면 당신 오빠는 과연 어떻게 될까? 아주 재미있지 않나? 우리 관계 말이다."'"다, 당신! 그걸 지금 말이라고! 이렇게 까지 협박해서라도 날 안고 싶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