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마왕의 운명 1부

“너 또 판타진지 뭔지 허황된 책 읽냐?”'어허! 허황된 이라니! 이 엿 같은 지구라는 동네보단 몇 백배나 꿈과 희망이 가득한 세계거늘.'“하여튼 저거 판타지 오타쿠야! 이년아! 그거 병이야! 일종의 도피! 그 책들 읽을 시간에 공부했으면 전교일등이었다! 너!”'어쩜 그렇게 담임을 비롯한 세상 꼰대들과 똑같은 말을 나와 동갑인 자네가 할 수 있는가? 정녕 자네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정신체를 가진 청소년이 아닌 건가? 이 불합리하고 피 말리는 각박한 세상사 수많은 차원 계에 대한 동경을 품으신 동지들이 쓴 예언서를 조금 탐독하기로서니 어찌 그런 공부 따위와 비교를 한단 말인가? 자네는?

미리보기 끝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