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무언의 추적자

「브라이언에게 관심 있어?」''로렐라이는 그가 질투하고 있는 건지 궁금해하면서도 은근히 기뻤다.「지금 사립탐정으로서 묻는 건가요?」''「아니. 한때 당신에게 청혼했던 한 남자로서 묻는 거야」마이클은 그녀의 몸에는 손을 대지 않은 채 단지 그녀의 머리카락만 손끝으로 만지작거리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의 손가락 마디가 그녀의 맨어깨에 닿자, 마치 불꽃이 튀는 듯했다.''「난 좀더 건장하고 위험한 사람을 좋아해요」''「위험한 사람?」그가 한쪽 눈썹을 치켜뜨고 되물었다.''「그래도」그녀는 그의 뺨에 손을 갖다 대고 그의 근육이 긴장하는 것을 느꼈다.「나를 압도하는 그런 사람말이에요」그녀의 손이 그의 각진 얼굴과 넓은 가슴을 쓰다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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