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깰까요?」렉시가 물었다.''「진짜로 깨뜨리지만 말아요. 좋소, 이제 쳐봐요」''그는 그녀의 자세를 바로잡아 주기 위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몸을 그녀의 몸에 밀착시켰다. 렉시가 세차게 큐를 뒤로 빼자 윽 하는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큐로 그의 가슴, 아니 어쩌면 급소를 친 것 같았다.''「이를 어째!」이번엔 급하게 몸을 일으키다 머리로 그의 얼굴을 치받고 말았다.「맙소사… 미안해요」렉시는 자신의 행동을 미처 깨닫기도 전에 큐로 맞은 그의 가슴을 문지르고 있었다.''「더 아래요」렉시는 얼른 손을 아래로 미끄러뜨렸다. 그가 심호흡을 하며 그녀의 손목을 붙잡았다.「더 아래쪽이오. 어쨌든 생각해 줘서 고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