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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이지콘텐츠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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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 제공
| 단권 | 정가 | 3,700원 |
|---|---|---|
| 판매가 | 3,700원 | |
| 적립금 | 0원 |
*작품 키워드:연상연하, 연예계 배경, 쌍둥이 자매, 사내(?)연애, 톱스타 배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작가, 귀여운 서브커플, 질투남주, 대형견남주, 사이다여주, 절세미인여주
[작품 소개]
5년 전 그날,
배우 장채원의 모든 것이 산산조각 나 버렸다.
다시는 사랑 따위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이건우, 당신을 만나기 전까지는.
“내 소원은…… 당신이 행복해지는 거야.
이 세상에서 당신이 제일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이제는 어떤 지옥 같은 시련이 닥치든 상관없어.
날 다시 무대로 이끌어 준 당신이기에,
날 세상 밖으로 나오도록 손 내밀어 준 당신이기에.
“당신으로 하여금 나는, 사랑에 무너졌어요.”
[작가 소개]
예거(Jager).
독일어로, 좇는[추구하는] 사람. 다른 의미로는 사냥꾼.
남성형 단어를 필명으로 쓰지만 분명한 여자.
물의 날에 태어난 3월생.
많은 포로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사냥꾼이 되고 싶습니다.
[출간작]
「겨울, 사랑에 취하기 좋은」
[본문 중에서]
“그날 이후로 날 사랑해 주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도 없다고 생각했고, 사랑을 받고 싶지도 않았어요.”
채원의 얼굴이 아래로 내려왔다. 그녀는 떨리는 건우의 눈동자를 직시했다.
“하지만…… 이건우 씨가 그런 날 변화시켰어.”
“……!”
“이건우 씨 때문이야. 당신 때문에 난 사랑을 받고, 사랑을 하고, 한 번 더 사랑에…… 무너지고 싶어졌어.”
쿵!
가슴이 터져 버릴 것만 같다. 채원은 달처럼 환하게 웃었다.
“그날 이건우 씨가 물었죠? 떨리느냐고.”
쿵쿵!
“그래요. 저, 이건우 씨랑 있으면 떨려요.”
쿵쿵쿵!
“너무 떨려서 참을 수가 없어.”
쿵쿵쿵쿵!
“하루 종일 이건우 씨만 생각해요.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계속 이건우 씨만 생각나. 당신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당신이 떠올라. 그러니 이건우 씨.”
그녀의 보드라운 손길이 건우의 뺨에 닿았다. 채원은 건우의 숨소리가 들리는 거리만큼 다가왔다. 건우의 검은 눈동자가 격정에 휩싸였다. 긴장한 그가 무의식적으로 입술을 세게 누르는 것이 보였다. 채원은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속삭였다.
“나 좀 도와줘요.”
어떻게?
“내가…… 당신을 사랑할 수 있게 해 줘요.”
[목차]
<1권>
프롤로그. 5년 전, 그날
#1부: 나락(奈落)의 끝에서 그대를 만나다
1. 5년 후, 가을
2. 히로인 윤희재
3. ‘패기’와 ‘객기’ 사이
#2부: 사랑에 무너지다
1. RE;START
2. 반드시 겪어야만 하는, 그리고 헤쳐 나가야 하는
3. 우도의 깊은 밤
4. 그대를, 사랑할 수 있도록
<2권>
#3부: 길었던 겨울[冬], 그리고 봄[春]
1. 2014년 1월 1일 수요일 밤 10시에
2. LUCKY STRIKE
3. 그들은, 사랑을 한다
4. CRYSTAL CLEAR
5. 그 남자의 사랑 법
6. 그리고 봄은 온다
EVER AFTER 1
EVER AFTER 2
EVER AFTER 3
EVER AFTER 4
EVER AFTER 5
외전 1. Spark? Spark!
외전 2. Give & 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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