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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리 드 라시

회오리바람처럼 갑작스레 던머로우 성에 찾아와서는 피에르가 자신의 남편임을 주장한 여자.
당당하게 조건을 내걸며 일상을 조율하려 하는 애슬리를 냉대할 때까지만 해도 피에르는 그녀가 평생토록 그의 인생을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귀찮기만 하리라 생각했던 애슬리는 어느새 피에르의 어두운 일상은 물론 그의 마음과 비밀에까지 따뜻하고 환한 햇살을 비추게 되는데….

과연 애슬리는 피에르가 감추고 있는 어두운 비밀까지 모두 감싸안아 줄 수 있을까?

작가소개

데보라 시먼스

늘 작가를 꿈궈 온 데보라 시먼스는 첫 아이를 출산한 후 1989년 역사 로맨스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신문기자로 일하는 동안 글쓰기의 기반을 다진 그녀는 어느덧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인기 작가가 되었다. 현재 그녀는 남편, 두 자녀와 함께 오하이오 주 농장에서 살고 있으며, 틈틈이 독서와 자료 조사를 통해 글을 더욱 윤택하게 가꾸고 있다.

데보라 시먼스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