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중원에서 아름답고 강하기로 이름난 무후, 단리아사
뛰어난 무용과 정치력을 갖춘 가딜 제국의 젊은 황제, 아잔티스.
단 하나뿐인 짝을 향해 공명하는
‘은린환’, 혹은 ‘샤하닐’이라 불리는 신묘한 기물의 도움을 받아
시공을 뛰어넘어 운명처럼 마주하게 된 두 사람.
세상이 두 사람을 다시 갈라놓는다 할지라도
만 년을 살면서도 일생에 단 한 번 짝을 맞는 해오라기처럼
그들의 사랑은 영원히 하나뿐.
슬프고, 아름답고, 가엾은, 그런 사랑이라.
목차
<1권>
序 Ⅰ
序 Ⅱ
序 Ⅲ
1. 푸른 달의 숲
2. 첫 만남, 그리고…….
3. ‘레’와 ‘라’의 주인
4. 돌아가야만 하는 곳
5. 소문
6. 역행(逆行)
7. 우중루(雨中淚)
8. 독
9. 삶과 죽음은 누구의 뜻일는지
10. 입후(入后)
11. 국혼 Ⅰ
12. 꿈에서 깨어나다
13. 국혼 Ⅱ
14. 파란이 일다
15. 길고 긴 날
16. 갈등
17. 끝은 끝이 아니다
<2권>
序 Ⅳ
序 Ⅴ
序 Ⅵ
序 Ⅶ
18. 인연은 다시 이어지려는데
19. 걸음걸음 그리움이 깊어지다
20. 그리움은 지우려 해도 지울 수 없는 것이라
21. 영세무적세가(永世無敵世家)
22. 의문의 사내
23. 우중(雨中)에 한가하다
24. 다시 하나가 되다
25. 장강에 이는 바람
26. 귀시자(鬼市子)는 새벽이 오면 사라지는 환상이라
27. 원한은 돌고 도는 수레바퀴라
28. 사자가 여우 굴로 들어가다
29. 격랑이 일다
30. 파고(波高)
31. 애연(愛緣), 애연(愛戀)
32. 애증(愛憎)과 애한(愛恨) 그리고 애원(愛願)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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