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영에게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을 꼽으라면 첫 번째 라인이 섰다는 말. 두 번째 최 상무의 잔소리. 세 번째 협력업체를 자기들 밥으로 아는 대기업 직원들의 태도. 9년 차 라인데이터 강이영, 오로지 일만 하면서 살아온 이 시대의 진정한 일벌레. 그런 그녀에게 은빛 사슴, 서환이 나타났다. 전설에만 나온다는 은 사슴이라 그런가? 왜 이렇게 심장이 뛰지?
안 읽혀서 덮었다가 최근에 다시 완독. 공장과 라인 실정의 세세한 묘사 덕에 마치 제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처럼 회사 실정이 이해가 되고 여주가 일 잘한다는 건 알겠는데 남주는 도대체 그녀의 어떤 매력에 빠진 걸까?
2009-08-30신고
ec***
무난한게 잘 읽었습니만.. 너무 여주중심으로만 스토리가 진행되더군요..두 주인공의 비중이..특히 남주 비중이 너무 적었구..나름..재미있는 조연들도 많았는데..조연들도..여주때문에..파뭍혀버려서..섭섭했답니다..
두 주인공이 서로 사랑하게 되는..내용이..좀 더 많이..조연들도..좀 더 살렸으면..좋았을꺼 같네요..앞으로도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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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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