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목줄 찬 노예로서 살아왔다.
그러나 딱 한 가지.
죽을 자리만큼은 내가 스스로 정할 수 있었다.
“...남길 말은?”
내 유일한 친구가 덤덤한 목소리로 나에게 물었고, 나는 눈을 감으면서 조용히 답했다.
“응애!”
...응애?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환생했다.
그것도 친구 놈의 막냇손자로.
그래서 어떻게 할 거냐고?
어쩌긴 뭘 어째.
“깽판 쳐야지.”"
퓨전판타지,회귀물,동료/케미,성장물,망나니,사연캐,소드마스터,왕족/귀족,사이다물,유쾌함,통쾌함
판미손
"Prologue. 친구
망나니가 꿈입니다
개안식
바다를 지배하는 법
청해성의 망나니
벨루스 남작령
다시 청해성으로
수도로 향하다"
"어린 광견
깊은 밤
도랑 치고 가재 잡고
다시 수도로
나의 무덤
우리 집 개는 물어요
입궁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많다"
"잊지 말아야 할 것
우리 도련님 좀 말려 주세요
다시 봅시다
근신
열일곱 살
사전 조사
경매장
누가 나 믿으래?"
"사냥
유쾌한 반란
불꽃놀이
기차는 간다
많이 컸네.
개판
조우"
"미쳤냐?
남부 대수림
세계수
너 눈 왜 그렇게 떠?
불청객들
어느 날 갑자기
케르아
너희들이 뭘 할 수 있는데?
여제"
"여제 (2)
챙길 건 챙겨야지
잘들 하고 있었냐?
제 성격 잊으셨어요?
늑대는 고독해야지
스스로 불러온 재앙
모조리 책임져
술래잡기
제국 마탑"
"제국 마탑 (2)
파자르 술탄국으로
여기도 개판이네?
호구 왔어?
술탄
오아시스
우고
보수는 후불로 받겠습니다!
안식의 평원"
"호족
시조의 무덤
동부 대수림으로
변명
결단
강림
기다려 주마"
"복귀
화려한 귀환
격변
북해로
도플갱어의 던전
진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반드시 찾아갈 거니까
그의 무덤"
"그의 무덤 (2)
개를 풀어라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빌어먹을 황궁
편하게 잠들어라
서막
어딜 날로 먹으려고
고유기
카르텔"
"카르텔 (2)
신성 왕국
미친 용사님
교황청
너희들의 업보다
악랄한 용사님
보상은 확실하게
떠난 자리는 아름답게
대수림은 평화롭다"
"해적답게
어벤저
용병왕
약하네
돌아가야지
더 강해져야지
나이를 어디로 먹었나?
대륙 제일 무투 대회"
"대륙 제일 무투 대회 (2)
축제의 불청객
개판 5분 전
유령섬
레퀴엠
마경 상륙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해방의 마왕
거스를 수 없다면 합류하라
덫
그 너머로
그래도 너는 너다
나는 나대로
분수령
장막 돌파"
"받아들여
멸망한 세계
죄악의 중심지
차이
지금이라면
한 세계의 끝
세상의 끝에서
너는 앞으로 나아가라"
"귀환
복수는 오십 년이 걸려도 늦지 않다
모두가 행복하게
Epilogue. 재회
외전 1. 두 친구
외전 2. 황궁에는 미친개가 산다
외전 3. 신시대
외전 4.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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