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 내 사랑.’
연인 메카토와 친구 사티의 배신으로 인해 단두대에 오른 라치에.
단두대의 칼날이 떨어지는 순간, 떠오르는 건 메카토의 조종으로 인해 자신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황자 아르보였다.
목이 잘리는 생경한 느낌과 함께 눈을 뜨자 보이는 건, 대공가에서 학대받던 19살의 어린 ‘나’였다.
이건 회귀였다. 다시 한 번 주어진 기회. 지금부터 내가 해야 할 일은 명확했다.
얼룩진 누명으로 내게 죽음을 선사한 메카토와 사티를 향한 복수, 그리고 아르보를 향한 속죄.
그런데…….
“제가 앞으로 평생을 보고 싶어할 사람도, 선망할 사람도 오직 라치에 뿐이에요.”
복수가 진행될수록 점차 커져가는 아르보를 향한 마음과 나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않는 아르보.
아르보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던 내가 그의 사랑을 받아도 되는 걸까?
“아르보와 함께 하고 싶었어요.”
숨길 수 없는 사랑과 벗어날 수 없는 죄책감.
“저는 순리를 바꿔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실패 따위는 없는 복수.
신께서 허락한 두 번째 삶에 더 이상 실패는 없다."
"1. 라치에 이디스
2. 원상 복구
3. 피의 맹약
4. 제니퍼 칼로디아
5. 처음도. 두 번째도"
"6. 검술 대회
7. 첩자
8. 사티 메르치온
9. 이디스의 눈물
10. 시선의 끝"
"11. 데뷔탕트
12. 날 좋아해요?
13. 황자궁
14. 티 파티
15. 지방 사찰"
"16. 진실
17. 소탕 작전
18. 과거
19. 흑마법
20. 건국제"
"21. 재판
22. 특별한 보석
23. 취임식
24. 탈출
25. 제국의 태양과 하늘"
#서양풍 #권선징악 #복수 #회귀/타임슬립 #운명적사랑 #첫사랑 #능력녀 #계략녀 #사이다녀 #다정녀, #능력남 #짝사랑남 #순정남 #다정남
.jpg)
TTS 제공
메뉴
로망띠끄
로그인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