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피폐 소설 속 성녀 레이나로 빙의했다.
황태자에게 실컷 이용만 당하다 죽는 개죽음 엔딩의 주인공 레이나.
예고된 불행을 피하기 위해 성녀 탐지기인 성배를 훔쳐 장수의 꿈을 이루려 했는데…….
북부의 얼음 대공 칼하일한테 딱 걸려 버렸다!
“내 독을 치료할 수 있었던 건 네가 처음이야.”
성배로 내리친 상처가 너무 크길래 키스 한 번으로 치료 좀 해 준 것뿐이었는데…….
시한부의 삶을 살던 칼하일이 자꾸만 들러붙는다?
맞선도 방해하고 내 비밀을 폭로하겠다며 결혼까지 하자고 한다……?
* * *
그의 집착이 두려워 계약 결혼을 허락했다.
그의 중독을 치료해 주고 한탕 크게 챙긴 다음 이혼할 생각이었는데…….
이 남자… 호시탐탐 내 몸을 노린다.
“제 방엔 왜 자꾸 들어오시는 거죠, 전하?”
“부부끼리 한방을 쓰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나?”
허락 없이 자꾸 내 방에 들어오고.
“키스만으로도 충분히 병을 고칠 수 있는데요?”
“체액은 많이 나누면 나눌수록 좋은 거 아니었나?”
틈만 나면 진득한 스킨십을 하려 든다.
전하, 계약은 키스까지만이었는데요!"
서양풍, 빙의, 계약관계, 계략남, 유혹남, 능력녀, 로맨틱코미디
luvehyun@naver.com
"[1권]
1. 황궁 지하 창고에 숨어든 성녀
2. 저 인간이 우리 집엔 왜?
3. 어차피 이제 영애는 선택지가 없을 테니까
4. 누가 키스를 목차 만들어 해요?
5. 그래서, 성녀님은 지금 어디에 계신 게냐?
6. 이 세계의 악당
7. 이게 말이야 방귀야 (1)"
"[2권]
8. 이게 말이야 방귀야 (2)
9. 짐승보다 못한 자들
10. 초야
11. 고향
12. 이곳은 왜 중간이 없지?
13. 임신……?!"
"[3권]
14. 그만! 제발 그만 생각해!!
15. 출정
16. 잃어버린 것
17. 이게… 가능해?
18. 라우트젠의 긍지
19. 가장 크고도 아픈 시련 (1)"
"[4권]
20. 가장 크고도 아픈 시련 (2)
21. 약점
22. 깨달은 비밀
23. 바란티움 요새
24. 미끼
25. 또다시 수도로 (1)"
"[5권]
26. 또다시 수도로 (2)
27. 그것은 사랑이었네
28. 위기
29. 그녀를 부르는 존재
30. 검은 구멍에서 나온 것은
31. 그 후"
"[외전]
1. 또 다른 성녀의 탄생
2. 설산에 잠들어 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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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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