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가 도움을 줬던 마족 진이 은혜를 갚겠다며 신주형을 죽여주겠다고 방문했다. 여우들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신주형을 손쉽게 죽일 수 있기에 모두가 해방이라고 생각하지만 세련은 혼란스러워하며 진을 막아섰다.
사랑일지, 세뇌일지.
좋은 기억, 나쁜 기억 모두 사라진 후에 남는 감정이 진짜라고 말하는 그 목소리에 세련은 결정을 해야했다.
기억을 지우고, 평생 자신을 잡아삼킨 불안해서 해방될지, 사랑일 것 같은 신주형과 계속 함께할지."
"소설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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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존재
이별이 있는 만남
재앙
이별
세상
여우국
외전, 비하인드 더 스토리
끊임없이 다툴 빛과 어둠
에필로그 Ⅰ
에필로그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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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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