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의 마지막 날,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장에서 만나게 된 남자, 수혁. 지우는 자신을 도와준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만, 필요 이상의 충고를 건네는 그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원수 같은 두 친구 녀석의 성화에 보게 된 방송 작가 면접에서 그와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그것도 메인 작가와 막내 작가의 신분으로……. 알은체를 할까 봐 마음을 졸였던 지우와는 달리 마치 그녀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듯 행동하는 수혁. 그러나 엘리베이터 앞에서의 갑작스러운 입맞춤 뒤, 달콤한 말을 남긴 채 사라지는 그를 보며 지우는 자신의 가슴이 떨리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데…….
화려한 조명 뒤, 방송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그들이 사는 세상. 그리고 그 속에서 움트는 사랑!
▶ 목차
프롤로그 1~15
* 이 전자책은 2012년 8월 출간된 〈아프리카에 눈이 내리면〉의 개정판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최고에요..
현장에서 방송의 현장에서 계셨던 분 답게
너무나 현실적인 상황들이 정말 실감납니다.
글중에 나오는 요리대결하는 컨셉의 버라이어티는 요즘 한창 인기있는
쿸방을 미리 알고 쓰신거 같아서,,이 작가님이 현직에 계시는 분인가 싶었답니다..
짜임새 있는 글 만큼,,,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하나 하나 매력있고 살아있습니다,
주인공 빼면 나머지는 거의 존재감이 없는 로설들하곤 다르더군요.
그리고,단어며 문장이며 정말 매끄럽고 좋아요.,
로설에서만 쓰이는 너무 어색한 단어들 안쓰셔서 더 좋았습니다,
종이책으로 사서 소장하려고 합니다,,
2015-06-25신고
se***
작가님의 다른 글도 읽고 싶네요. 책 속의 세상이 아닌듯 한껏 글 속에 빠져있다 나왔어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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