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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친구와의 비교와 가스라이팅으로 지하 10층보다 더 낮은 자존감을 가진 서다림.
굴욕적인 동창회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기억을 잃게 된다.

그런데 무슨 기억상실이 이래?
타임슬립도 아니고, 지난 14년의 기억만 덩그러니 사라졌단다.
18살 1월 이후의 기억이 사라진 그녀는 더 이상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았다.

그런 그녀에게 접근한 한 남자.
다짜고짜 자신을 끌어안길래 변태인 줄 알았더니, 같은 반이었던 한수혁이란다.
내가 첫사랑이었다고 말하는 이 남자….
잃어버렸던 기억과 자존감을 찾아가는 그녀의 이야기 ‘그녀의 은밀한 과거’

#자존감 낮은 #찾았어, 첫사랑 #날 살린 사람 #더는 못 기다려 #나보다 못한 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