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은 수백 개의 차원을 표류하며 이를 악물고 살아남았다.
정신을 차려 보니 이젠 어느 세계에 떨어져도 문제가 없을 만큼 강해져 있었다.
그렇게 또 하나의 세계―인 줄만 알았다. 그곳은 고향이었다.
근데 왜, 고향이 이 모양이지?
“한국 맞다고요? 한국에 이런 곳이 있었나? 여긴 무슨 동굴이래요? 강원도로 떨어졌나?”
“여기는 던전입니다. 그보다 선생님. 어떻게 여기에 나타난 건지 설명해 주셔야…….”
“던전? 시발, 던전이라고요? 한국에 던전이 왜 있어!”
지구의 시간은 고작 10년이 흘러 있었지만, 세상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게이트와 던전의 출몰. 대전쟁 이후 복구된 문명. 마법이 일상이 된 시대.
그리고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
‘후우우. 은퇴하기 엿같이 힘드네.’
그렇게 표류자 지훈은 평화로운 은퇴 생활을 꿈꾸며 다시금 무기를 들었다."
체셔냐옹
"[1권]
프롤로그. 내가 돌아왔다
제1장. 한국…… 맞아?
제2장. 사람을 찾습니다
제3장.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제4장. 누군가 있다
제5장. 유명인은 피곤해
제6장. 늑대의 사냥법 (1)"
"[2권]
제6장. 늑대의 사냥법 (2)
제7장. 제자 대모집
제8장. 강북이 수상하다
제9장. 수색
제10장. 찾았다 (1)"
"[3권]
제10장. 찾았다 (2)
제11장. 너, 내 동료가 돼라
제12장. 집을 짓자, 마을을 만들자
제13장. 누구냐 넌 (1)"
"[4권]
제13장. 누구냐 넌 (2)
제14장. 3:10 to Europe
제15장. NINJA가 나타났다!
제16장. 수에즈를 건너라 (1)"
"[5권]
제16장. 수에즈를 건너라 (2)
제17장. 그리스 상륙
제18장. Buon giorno!~
제19장. 찾아라, 비밀의 열쇠
제20장. 심봤다!
제21장. 습격 (1)"
"[6권]
제21장. 습격 (2)
제22장. 복수하는 사냥개, 또는 들개
제23장. 다시 한국으로
제24장. 오락과 휴식 (1)"
"[7권]
제24장. 오락과 휴식 (2)
제25장. 격동의 무술 대회
제26장. 강북에는 OO가 있다 (1)"
"[8권]
제26장. 강북에는 OO가 있다 (2)
제27장. 대국 중국 소국"
"[9권]
제28장. 지루한 작전, 지루하지 않은 휴식
제29장. 휴가의 끝
제30장. 강북 재정복
제31장. 덜미잽이
제32장. 전면전 (1)"
"[10권]
제32장. 전면전 (2)
제33장. 결전?
제34장. Re: 치트 모드부터 다시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종장. 결전!
에필로그. 그 싸움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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