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고교의 평준화가 아니라
평정화가 필요할 때!’
국가 비밀 살인 병기 김동빈.
장군의 양자가 된 그에게 학생의 임무가 내려진다.
철없는 중딩들을 시작으로
어리버리 전학생 동빈은 편할 날이 없고
군인의 신분 때문에 학원 폭력을 지켜보기만 했는데…….
“넌 이제 민간인이다!”
드디어 때가 왔다.
최소한 양아치들에게 맞고 다니진 않겠다!
그들만의 세계! 숨 막히는 즐거움!
이제 그가 당신의 마음까지 평정한다."
<무당전설>로 이미 필력을 크게 인정받은 작가 항상이 이번엔 엉뚱하게도 학원 판타지 물에 도전했다. 항상의 이번 변신은 모험이었지만 출판사와 독자는 걱정하지 않았다. 어던 장르 소설도 항상만의 독특한스타일로 독자들을 사로 잡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앗기 때문이다. 순수학원물 <고교평정화>는 나라의 비밀 살인 병기였던 17세의 학생이 폭력이 난무하는고등학교에 전학을 가면서 일어나는이야기로 진행된다.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사소한 일상,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듯한 재치있는 대화체등, 작가는 이야기의 중심을 잘 찾아냄으로 그 즐거움을 한껏 높였다. 작가는 이번 작품을 순수 재미를 바탕으로 썼다고 호언장담했고, 독자들은 이미 그 이야기속 재미에 크게 환호하고 있다. 정신없이 쏟아지는 장르문학 속에서 <고교평정화>는 학생들에겐 대리만족을, 그 시절을 지나친 사람들에겐 즐거운 추억을 회상하게 해줌으로써 분명 '참 재밌는'소설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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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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