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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장미의 속삭임

레이첼 토마스 지음신영미디어20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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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 : 658 KByte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독자평점 | : ![]() ![]() ![]() ![]() ![]() |
듣기기능 | : ![]() |
ISBN | : 979-11-325-65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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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계모가 운영하는 승마 학교에서 말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는 데스티니. 어느 날, 사막 왕국 케조반에서 매력적인 한 남자가 찾아와 셰이크의 상처 입은 종마를 치유해 달라고 제안한다. 지긋지긋한 생활에서 벗어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 데스티니는 제의를 수락하고, 남자와 함께 사막으로 향한다. 그런데 왕국에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셰이크의 부하인 줄만 알았던 남자가 바로 셰이크 자피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밤의 어둠을 틈타 나를 가져요…
▶ 책 속에서
“이런 저녁을 보낼 줄은 몰랐어요.”
좌식 탁자 주위로 놓여 있는 방석을 깔고 앉으며 데스티니가 말했다.
“어떤 걸 기대했는데 그러오? 방에 가둬 놓고 말을 돌볼 때 외에는 밖에도 못 나오게 할 줄 알았소?”
“그런 건 아니고요….”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데스티니가 조용히 반박했다.
“특별 대접이나, 이런 수고를 할 줄은 몰랐다고요.”
“당신은 내 손님으로 여기 온 거요, 데스티니.”
그녀의 이름을 부른 건 처음인데 욕망의 불꽃이 전신을 내달렸다.
“난 손님에게 내 왕국과 내 국민이 제공할 수 있는 걸 보여 주고 싶소.”
자피르는 그렇게 덧붙여야 했다. 그에게 이런 기분을 안겨 주는 여자한테서 주의를 돌려야 했다. 비단 같은 머릿결을 손으로 쓸어내리며 입을 맞추고 싶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지?
“전 여기 일하러 왔어요.”
데스티니가 그들이 처음 만났을 때처럼 강경하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려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 해요.”
▶ Contents : Chapter 1~ Chapter 12 /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