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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연화담

은일(隱逸) 지음다향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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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979-11-315-83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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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은일(隱逸)
숨어서 평생 글이나 쓰는 게 소원입니다^^!
<책 소개>
※ 본 작품은 리네이밍 작품이나, 무료 연재 때의 내용과 캐릭터의 수정을 거쳤습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남편이 된 남자는 수상한 구석이 다분했다.
경성에서 손꼽히는 부호인데도 사치스럽지 않았고, 아랫사람에게 친절했으며
친일 집안의 딸과 결혼하고도 서재는 불령선인들이 쓴 금서로 가득했다.
팔려 오듯 시집온 연화에게, 손을 대지도 않았다.
“부인께서는 늘 사랑스러우십니다.”
남자는 촛불처럼 연화의 마음을 스며들듯 서서히 침범했다.
그러나 연화는, 내내 어둡던 삶을 비집고 들어왔던 한 줄기 빛
하녀 덕연을 향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다.
“아가씨는 이미 세상을 다 가지셨어요.”
자꾸만 저를 밀어내는 덕연과 자꾸만 거리를 좁혀 오는 남자.
사람들의 눈과 귀를 막은 채 자꾸만 변해 가는 세상.
그 모든 것들에 휩쓸려 연화는 혼란스러워하는데…….
“늦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늦었어요.
아무것도 돌이킬 수 없으니 피해 가지 말아요.”
남자의 손을 잡으면, 어디에 이르게 될까.
연화는 자신이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다.
늘 그랬듯 삶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을 향해 흘러갈 테니까.
<목차>
제 1장 연화 아가씨
제 2장 호박색 불빛
제 3장 흰 원피스
제 4장 손바닥 아래의 눈물
제 5장 어디에 이르는가
제 6장 개화
제 7장 시린 바람
제 8장 스며드는 빛
제 9장 넘쳐흐르는 불꽃
제 10장 발화
제 11장 하녀
제 12장 황혼
제 13장 물가의 숲
제 14장 미래를 만드는 곳
제 15장 포도향
제 16장 동백의 의미
제 17장 종막
제 18장 풍전등화
제 19장 강가의 불꽃
종장 햇빛 아래의
작가 후기
<키워드>
실존역사물, 복수, 권선징악, 동거, 선결혼후연애, 삼각관계, 재벌남, 능력남, 다정남, 직진남, 상처남, 존댓말남, 재벌녀, 직진녀,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애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