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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콴의 꽃 (외전)

비그네 지음카라노블2018.01.04978892982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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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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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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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982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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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촌의 학대와 우울증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세희.

다시 눈뜬 그녀는 자신이 빚어낸 세상 속 비극의 여인, 아멜리아가 되어 있었다.

신녀에게 홀린 황태자에게 배반당하고 사막 제국 콴의 후궁으로 팔려 간, 그 소녀가.

 

“중요한 건 그 신녀가 가짜라는 사실을 그대가 안다는 것이지.

그리고 그대는 내가 총애한다 알려져 있는 후궁이고.”

 

눈에 띄지 않겠단 계획과 달리 엘프와 맞닥뜨리고 콴의 관심까지 끌게 된 세희.

사랑을 믿지 않는 콴, 아살타의 눈앞에 너무도 뚜렷하게 드러난 아멜리아의 사랑은

그에게 흥미를, 관심을, 그리고 사랑을 느끼게 하기에 차고 넘칠 만큼 아름다웠고,

 

“그대를 보면 즐겁다. 그대가 웃기라도 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볼 생각이다, 그대가 했던 ‘사랑’이라는 것을.”

 

죽은 듯 살다 사라졌을 역사와 달리, 이제 콴의 단 하나뿐인 꽃이 된 그녀의 손에서

마침내, 미래가 바뀌기 시작했다.

 

발췌문

 

“시작한다!”

누군가의 외침을 시작으로 무대 주변에서 흰색 빛 무리가 하늘을 향해 올라가기 시작했다. 나는 꽃등을 쥐고 있던 손을 들어 올려 꽃봉오리 모양의 등에 바람을 불어넣었고 내 입김에 반응하듯 하얗게 빛난 등이 하늘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봉오리 모양이었던 꽃등은 점차 하늘로 올라가며 피어나기 시작했고 손안에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였던 등이 이젠 어른 주먹만 한 크기로 변했다. 사람들이 등을 띄우자 한두 개로 시작된 등이 점차 그 수를 늘렸고 하늘은 반짝이는 빛 무리로 가득 찼다. 꼭 꽃으로 이루어진 은하수 같아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그때 알리야가 나를 잡아당겨 황궁 쪽을 바라보게 했다.

“폭죽이다!”

“황궁에서 폭죽을 쏘는 거야?”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하늘에 아멜리아 꽃 모양 폭죽이 피어올랐다. 적은 양의 꽃등을 대신 채워 주듯 황궁 위를 폭죽이 가득 메웠고 사람들의 시선은 황궁에서 떨어질 줄 몰랐다. 저 폭죽을 만들기 위해 한 달을 꼬박 투자했던 것이 아깝지 않을 만큼의 화려함이었다.

“대성공이네.”

“그러게요.”

“황후마마 우시는 건 아니겠지?”

나는 잠시 어머니가 눈물 흘리는 장면을 상상해 보다가 고개를 저었다. 어머니는 남을 울리면 울리셨지 절대 눈물을 보이는 분이 아니셨다. 하지만 어머니가 눈물을 흘렸다고 하더라도 분명 아버지가 달래 주셨겠지. 사람들이 폭죽과 꽃등에 시선이 팔려 조용해졌을 때에 교황이 성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축복의 땅이 열렸으니 그대들 기뻐하라. 춤추고 노래하라. 사랑이 넘쳐나고 기쁨이 가득하며 행복으로 영원할 세상이 열렸노라.”

그녀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곳곳에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바람을 따라 꽃등이 춤을 추듯 흔들렸다. 성가에 맞춰 흔들리던 꽃들이 빙글빙글 돌며 원을 그렸다. 그걸 올려다보며 노래하던 교황은 이내 두 손을 마주잡고 기도하듯 눈을 감았다.

“작은 소녀의 소망이 축복의 땅을 열었노라.”

활짝 피어난 꽃등이 빛으로 화해 하늘로 날아갔고 방울 터지듯 흩어진 빛의 가루들은 점점 작아져 사라져 버렸다.

“와, 오늘은 진짜 역대 최고였다.”

“나오길 잘했네요.”

“말리야님이 뭘 아네. 축제 끝나기 전에 군것질이나 하고 들어갈까?”

알리야의 제안에 나는 잠시 그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이대로 황궁에 들어가기엔 조금 아쉬웠다.

 

작가 소개

 

비그네

빗소리를 밟으며 여행을 떠나고 싶은 나그네.

전혀 다른 세상으로 독자님들과 여행을 하고 싶어요.

 

블로그

http://blog.naver.com/lhjdbswl

 

 

목차

 

1. 열 명의 롯

2. 축제 준비

3. 하얀 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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