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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백설화 1권

서미선 지음더로맨틱2017.12.25979116077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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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77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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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13,300원)


 

“너무 소중해서, 누가 그 아이에 대해 알기라도 할까봐 ……

저로 인해 혹 잘못 될까봐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모릅니다.

제게 설화가 어떤 아이인지 한 번이라도 물어보시지 그러셨습니까.”

 

사방이 온통 적이었던 태자 무흔은 목숨을 지키기 위해 광인이 되어야만 했다.

다가오는 모든 이를 경계해야만 했던 그에게 유일한 안식처이자 한줄기 빛이었던 설화

그러나 그를 반대하는 세력에 몸을 담은 그녀의 아버지로 인해 결국 무흔은 그녀를 내치고,

훗날 자신이 세상에 우뚝 섰을 때 그녀를 다시 찾겠다 다짐한다.

그러나 그의 심장이었던 그녀가 세상을 떠났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되는데……

 

세상 그 무엇보다 가장 귀하고 소중한 것을 잃은 태자 무흔.

그의 세상이었던 그녀와 너무나 닮은 여인이 나타나고 다시 그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본문 내용 중에서]

 

“어디 네 년이 얼마나 버티는지 보자.”

그리고 덥석 가슴을 삼키더니 세차게 빨아 당겼다. 알알한 열매가 터지듯 신경들이 톡톡 소리를 내며 터져나갔다. 아릿하면서 짜릿한 열기가 발끝을 따라 알 수 없는 기류가 전신에 휘몰아쳤다.

“…… 윽.”

제 유두를 삼킨 입안은 불꽃처럼 뜨거웠다, 얼음처럼 차가웠다 뜨거워졌다를 반복했다. 분명 자신의 것이었으나, 자신의 것이 아닌 듯도 했다. 몸과 마음이 갈라졌나 싶어 어떻게 참아 보려 했으나 정신이 없었다. 적응할 틈도 없이 경악할 일이 벌어졌다. 아래를 향해 내려가는 손이 꽃집에 닿았고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어수를 잡아 버렸다.

“그…… 그만 ……”

애원조의 음성에 잠시 멈춘 듯 했으나 그의 눈은 이리 말하고 있었다.

‘밀어 내겠느냐? 감히 네가.’

잊었다. 자신이 열 세 살의 소녀가 아니듯 그 역시 금의위의 장군이 아니었다. 위율국의 태자였으며, 곧 황제가 될 몸이었다. 제발…… 한 번만…… 몸 안에 이는 찌릿함이 정신을 아득하게 한지 오래였다.

“놓으라.”

“태자……”

“놓아라 하지 않았느냐!”

강한 어조에 굳게 잡았던 손에 힘이 풀어지자 그의 입가에 만족스러운 미소가 퍼지는 것을 지켜보았다. 명이 내려지면 그대로 따라야 함을 잊어선 안 된다는 것을 그제야 깨달았다. 몸의 구석구석을 만지는 손길에 몸 안의 잔 떨림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해갔다.

“벌리라.”

명을 알아듣지 못한 그녀의 손은 긴장감으로 인해 배꼽위에 올려져 있었다. 뜨거운 혀가 와 닿는 느낌에 몸을 일으키려는데 가슴을 지그시 내리 눌렀다. 냉담하고 감정조차 느낄 수 없었던 눈동자가 처음 보는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눈빛을 마주한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빈 듯했다. 부들부들 떨리는 다리를 양손으로 잡은 채 눈을 든 태자의 눈길은 비웃음과 조롱기가 가득 담겨 있었다.

“네 년의 몸은 정직하구나. 그래야겠지. 그리 배웠을 테니까.”

 

 

[프로필]

 

서미선(닉네임 소나기)

 

사람들과 수다 떠는 것을 가장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세 남자와 매일 싸우는 게 하루 일과.

 

출간작 : <후견인>, <루비레드>, <잔인한 사랑>, <가면>, <카인과 아벨>, <부부>, <지독한 거짓말>, <영원>, <남자는 도둑놈>, <빗나간 화살>, <디나>, <피의 베일>, <단, 하나!>, <넌 내게 지옥이었어> 외 다수.

 

 

[목차]

 

-1권-

일 장 (一章) 양음(陽陰)

이 장 (二章) 종(終)에 이르러서야……

삼 장 (三章) 낙우(落雨)

사 장 (四章) 혈풍(血風)의 전조(前朝)

오 장 (五章) 邂逅(해후)

육 장 (六章) 콩닥콩닥 뛰는 가슴을 부여잡고…….

칠 장 (七章) 여기까지 오기 위해……

팔 장 (八章) 시린 가슴

구 장 (九章) 이년 구정물을 뒤집어썼으나, 죽는다 해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십 장 (十章) 네 아픔 따위 내게는 의미가 없으니.

십일 장 (十一章) 백설화란 명(名)을 아시는지요?

 

-2권-

십이 장 (十二章) 너는 …… 너는 ……?

십삼 장 (十三章) 온기(溫氣)

십사 장 (十四章) 愛

십오 장 (十五章) 투기

십육 장 (十六章) 의문 …… 또 …… 의문.

십칠 장 (十七章) 새로운 탄생

십팔 장 (十八章) 아까울 게 없으니, 손해 있을 게 무엇입니까

십구 장 (十九章) 백설화

이십 장 (二十章) 어디에 있는 것이냐?

이십일 장 (二十一章) 너는 내 심장이다.

에필로그

 

-합본-

일 장 (一章) 양음(陽陰)

이 장 (二章) 종(終)에 이르러서야……

삼 장 (三章) 낙우(落雨)

사 장 (四章) 혈풍(血風)의 전조(前朝)

오 장 (五章) 邂逅(해후)

육 장 (六章) 콩닥콩닥 뛰는 가슴을 부여잡고…….

칠 장 (七章) 여기까지 오기 위해……

팔 장 (八章) 시린 가슴

구 장 (九章) 이년 구정물을 뒤집어썼으나, 죽는다 해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십 장 (十章) 네 아픔 따위 내게는 의미가 없으니.

십일 장 (十一章) 백설화란 명(名)을 아시는지요?

십이 장 (十二章) 너는 …… 너는 ……?

십삼 장 (十三章) 온기(溫氣)

십사 장 (十四章) 愛

십오 장 (十五章) 투기

십육 장 (十六章) 의문 …… 또 …… 의문.

십칠 장 (十七章) 새로운 탄생

십팔 장 (十八章) 아까울 게 없으니, 손해 있을 게 무엇입니까

십구 장 (十九章) 백설화

이십 장 (二十章) 어디에 있는 것이냐?

이십일 장 (二十一章) 너는 내 심장이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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