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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합본] 그날의 우리 (전2권/완결)

이림 지음이지콘텐츠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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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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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979-11-88646-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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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네가, 좋았다.
민재영, 네가 미치도록 좋았다.
너무 좋아서, 함께하고 싶었다.
내 사랑이 널 힘들게 할 것이라는 것을 꿈에도 모른 채
그저 너와의 미래만을 상상하며 행복했었다.
하지만…… 넌, 나를 떠났다.
네가, 싫었다.
류지호, 네가 미치도록 싫었다.
날 비참하게 만드는 네가, 모든 것을 다 가진 너의 여유가
너무나 싫었다.
아니, 사실은 널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나를 알았기에
피하고 싶었던 거였다.
그래서 너로 인해 가슴이 아플 것을 알면서도
널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난, 너를 떠났다.
그렇게 우리가 헤어진 지 10년.
그날의 우린, 다시 만났다.
[작가 소개]
이림
신나고 즐겁게, 언제나 행복하게.
<출간 예정작>
건방진 선배
[본문 중에서]
“우린 왜 이렇게 어렵냐.”
재영은 반사적으로 그를 응시했다. 지호는 쓰게 웃고 있었다.
“아니, 우리보단 ‘넌’이란 표현이 더 맞으려나.”
뭐라는 거야.
“류지호.”
“내가 세상을 우습게 본다고, 또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서 싫다고 했었지?”
어?
“모든 걸 다 가졌으면서 만족하지 않는 내가 싫다고 했었어, 넌.”
몇 달 전의 일을 생생히 기억하는 지호의 모습에 재영은 당황했다. 하지만 그뿐,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사과할 생각은 없었다. 재영은 흔들렸던 눈이 자리를 잡자 ‘그래서’라는 말을 내뱉기 위해 입을 열었다.
“모든 걸…… 다 가지진 않았어.”
그러나 그보다 먼저 지호의 말이 입술 사이로 새어 나왔다.
“널 가지진 못했으니까.”
‘……제길.’
재영은 아주 미세하게 비틀거렸다. 지호는 강렬한 눈빛으로 두근거리는 심장 부근을 잡고 있는 재영을 보며 말했다.
“포기하려…… 했었어. 네가 미친 듯이 날 싫어한다는 걸 알게 된 후로. 하지만 힘들더라. 아무리 포기하려 해도 할 수가 없었어. 네가 미친 듯이 날 싫어하는 만큼, 난 미친 듯이 널…… 좋아하고 있거든.”
지호는 눈꺼풀을 파르르 떨고 있는 재영의 앞으로 한 걸음 다가왔다.
“그래서 이젠 방황하지 않기로 했다.”
그의 뜨거운 목소리가 그녀의 귓가로 들어왔다.
“이제부터 널 갖기 위해 진지해질 거야.”
“류……지호.”
겨우 그의 이름을 불렀지만 재영은 지호를 막을 수 없었다.
“민재영이 바라보고 있는 곳을 같이 보기 위해서, 나도 노력할 거다.”
“……!”
“넌 내가 싫다고 했지만 난 네가 싫지 않아.”
부드럽고 다정한 음성이 가슴을 울린다.
“네가 아무리 모진 소리를 해도 좋아. 그렇게 적대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것도 좋아. 나조차도 숨이 막힐 정도로 너만 보면 기분이 좋아. 그래도 좋은 걸 어떡해.”
머리가 어지러울 만큼, 끊임없이.
눈앞의 남자가 내뱉은 말이 그녀의 정신을 장악한다.
“좋아한다, 민재영. 너무 좋아한다.”
[목차]
1. 네가 싫다
2. 추락하는 새에겐 날개가 없다
3. 하늘은, 무너진다
4. 패배자의 딸
5. 그래도 좋아
6. FIRST
7. SECRET LOVER
8. 동요
9. 발각
10. 내 사랑을, 너에게
11. 이별 준비
12. 그날 밤
13. 우리의 마지막 시간
14. 단 한 번이라도
15. 하염없이…… 널
16. 단 1%
17. One Day
18. 우리는, 다시 만났다
19. It’s you
외전. 생애 최고의 생일
20. 천천히, 그리고 한 걸음씩
21. 너에게 가는 길
22. The Rain
23. 필연적 끌림
24. Tempest
25. 포기한 적은 없었다
26. 그 밤
27. 대면
28. 김우리
29. 그가 잠시 잊고 있었던 것들
30. 두 얼굴
31. 결심
32. 선언
33. 제자리로
34. The Diary
35. 다시 한 번, 더
36. Darkness
37. 파멸의 끝
38. 그날의 우리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