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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조 지음이지콘텐츠2017.11.08979-11-88646-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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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경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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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646-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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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대체…… 왜 아이를 미워하세요?”

“미워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만.”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남자, 은혁.

그를 대신해 그의 아이를 돌봐 주게 된 여자, 다현.

처음엔 분명 이상한 부자관계에 낀 ‘베이비시터’일 뿐이었다.

 

“좋아합니다.”

“……아하. 준이를요? 그건 알고 있었어요.”

“그건 당연하고. 강다현 씨 말입니다.”

 

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그렇게 그들은 ‘가짜’에서 ‘진짜’ 가족이 되었다.

 

 

[작가 소개]

 

윤해조(haejo0420@naver.com)

거리의 담벼락에서 사란, 피니 작가님과 머무르고 있습니다.

「홍염의 사막」 외 다수

 

 

[본문 중에서]

 

“원래 그런 성격이에요?”

“네.”

“뭔지는 알고 대답하세요?”

다현이 피식 웃으며 말을 하자 은혁도 덩달아 웃음을 보였다.

“원래 뭔가 하나가 마음에 들면 곧바로 물고 늘어지는 성격이라서.”

“……근데 왜 반말을…….”

“마음에 안 듭니까?”

“아니, 뭐…… 중요한 건 아닌데요. 아무튼…….”

다현은 헛기침을 했다. 이제 물어야만 했다. 죽은 아내에 대해서. 지금 그 사람보다 나를 더 사랑하고 있는 게 맞나요? 이렇게. 그러나 다현은 고개를 돌려서 은혁을 본 순간, 시선이 마주한 순간, 하려고 했던 질문이 쏙 들어가 버림을 느꼈다.

“내가 너무 몰아붙인 것 같아 미안해지네요.”

“아니, 뭐…….”

“다현 씨만 싫지 않다면, 연애부터 하고 싶습니다.”

남자가 진지하게 말을 해 왔다. 그 말에 거절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불안한 요소도 많고, 아직 확실하게 대답을 듣고 싶어도 대답을 듣지 못한 것도 있었다. 하나 은혁의 눈빛만큼은 그야말로 진짜였다. 그걸 느낀 다현은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

차차 물어보면 되는 것이다. 아직 물어보지 못한 건 언제든지 시간이 나면 물어봐도 되는 것이다.

다현이 고개를 끄덕이자 은혁의 표정이 밝아졌다. 그 표정을 본 다현이 피식 웃다가 물었다.

“그런데 왜 나예요?”

이것만큼은 물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왜 나를 좋다고 하는 것일까. 그 질문에 은혁은 살며시 다현의 손을 잡았다. 그 맞잡은 손이 따듯해서 다현은 잠시 미소만 짓고 있었다.

“어느 날부터…… 당신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을 때부터, 내 마음을 알아차렸을 겁니다.”

그리고 시선을 마주했다.

“그저…… 그날부터 다현 씨가 예뻐 보였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1~10장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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