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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선(소나기) 지음신영미디어2017.06.14979-11-325-3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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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25-3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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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4,000원)


▶책소개

 

10년 전, 어렸던 승애가 규태를 오롯이 자신의 남자로 삼고 싶은 마음에 저지른 치기 어린 행동과 거짓말. 그것이 불러일으킨 파장은 칼날이 되어 규태뿐만 아니라 승애에게 지울 수 없는 커다란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그 이후 승애는 죄책감이라는 족쇄에 묶여 본래 모습을 감춘 채 타인에 대한 배려 따위는 모르는 차갑고 잔인한 마녀라는 이미지를 쓰고 살아왔다. 그런데 그런 그녀의 과거와 평판에도 불구하고 양가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규태와의 혼담이 오가자 승애는 혼란스러울 뿐이었다. 더욱이 그녀를 받아들일 리 없는 규태가 승낙했다는 말에 그의 의도가 미심쩍기만 한 승애는 어떻게든 결혼을 무산시키고자 그를 찾아간다. 그렇게 그와 10년 만에 재회를 하지만…….

 

▶잠깐 맛보기

 

“도승애 잘 들어. 이제 머리카락 한 올까지 네 것이 아니야. 임규태, 바로 나의 것이라는 걸 잊지 마. 또다시 몸에 상처 나게 만들면 그때는 내가 직접 할 거야.”

 

 

결코 헛말을 할 사람이 아니었다. 자신도 모르게 마른 입술을 혀로 핥자 그가 뚫어지게 보고 있었다.

 

“다른 사람 전화 무시하는 건 괜찮아. 하지만 내 전화는 무시하지 마라.”

 

 

“그런 말 할 자격…….”

 

 

“서로가 서로에게 이제 그런 자격을 부여하도록 해야지.”

 

 

작은 소리였지만 상당히 은밀하게 들렸다.

 

“들어가.”

 

 

“오빠가 아무리 신사인 척해도 진짜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어.”

 

 

“그건 나도 마찬가지지.”

 

 

그녀는 그를 깔보는 눈길로 쏘아보았다. 대문 앞 계단에서 천천히 내려와 마지막 하나를 남겨 두고 멈춰 섰다. 그의 목 근처에서 멈춘 뒤 흐트러진 넥타이를 바로 잡아 주는 척하며 말했다.

 

“오빠는 나에 대해 전혀 몰라. 진짜 나를 알고 나서의 얼굴을 보고 싶기는 하지만…… 그런 일은 안 일어날 거야.”

 

 

그러고는 먼지를 터는 것처럼 손바닥으로 그의 어깨를 털어 냈다. 그러자 꼼짝 않고 서 있던 그가 고개를 숙였다. 수수께끼 같은 미소를 지으며 목을 구부리더니 그녀의 이마에 입술을 댔다가 그대로 뒤로 물러났다.

 

“잘 자.”

 

 

그가 그대로 몸을 돌려 차로 향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난 탓에 머릿속이 복잡했다. 하지만 그가 거짓 결혼을 하기로 했다면 그녀 역시 거짓 아내가 되어 줄 생각이었다. 그녀는 입가에 활짝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창문이 열렸고 그의 얼굴이 보였다.

 

“내 꿈 꿔.”

 

 

험악하게 일그러진 표정을 본 순간 체증이 확 내려갔다.

 

 

▶목차

 

프롤로그

1장~11장

에필로그

로맨스소설을 알아온 지 벌써 10년의 세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독자로서 글을 읽으면서 나도 글을 쓸 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이북으로 출간까지 되는군요.
〈아이를 키우면서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이 무엇일까? 세상의 모든 악에게 대적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머릿속을 스치는 단어 〈사랑〉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이 소설, 〈기다림 끝에 온 사랑〉이 저를 억누르는 짐이 된 적이 있었고, 때로는 천국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기분을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
별로 크게 할 얘기는 없습니다. 그저 재미있게 읽어 달라는 말씀 외에는….
지금도 그렇지만 글을 쓰면서 늘 신세지는 분이 계십니다. 스카이 님, 제 전화가 지겨우셨을 텐데도 한번도 싫다하시지 않는 그분에게 무어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그리고 신영의 이승아 대리님에게도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두 꼬맹이들, 엄마가 컴퓨터 앞에 앉으면 늘 뒷전에서 기다리는 우리 아들 둘에게 너무나 고마움을 느낍니다. 보잘 것 없는 제 글로 여러분이 즐거웠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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