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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Because you're mine 1권

해피캣 지음로망띠끄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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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립 금 | : 6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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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독자평점 | : ![]() ![]() ![]() ![]() ![]() |
듣기기능 | : ![]() |
ISBN | : 979-11-5760-3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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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을 조립하고 피규어를 수집하는 지독한 heavy smoker인 스물 한 살의 서정우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로 사랑에 냉소적이다. 그런 그가 우연히 보게 된 한 여자를 욕심내기 시작했다. 다정하고 맑은 미소를 짓는, 보는 사람도 저절로 따라 웃게 만드는 행복해지는 마법 같은 미소를 짓는 민수진, 그녀를…….
서정우, 민수진. 살짝 아파하고 길게 사랑하는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입니다.
로망띠끄에서 로 연재했던 글입니다.
제목과 주인공들의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본문 중에서-
“저질이라고 막장으로 사는 형편없는 놈이라고 욕해도 좋아. 하지만 절대 당신을 우습게 여긴 적은 없어. 나야말로 이게 거짓말이면 그쪽 말처럼 벼락을 맞을 거야.”
“나한테 왜 그러니?”
수진은 진심으로 묻고 싶었다. 우습게 여기질 않았다면 장난이 아니라면 왜 자신한테 이런 식으로 대하는지 알고 싶었다. 수진의 질문이 난처한지 코트 주머니에서 손을 빼낸 정우가 코트 위로 드러난 하얀 목덜미를 쓰윽 쓸어내렸다. 추위 때문인지 정우의 집에서 한참 울어서인지 코끝까지 빨갛게 변해 있는 수진이 안쓰럽게 느껴졌다.
“우선 어디 따뜻한 곳으로 가자.”
“싫어. 솔직히 말하면 이렇게 마주 보고 있는 것도 싫어. 사과하는 게 진심이라면 그냥 받아 줄 수는 있어. 그리고 어차피 나는 부모님께 현수의 일을 말할 자신은 없어. 내가 시험에 합격해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너만 괜찮다면 너희 집에서 일하는 것은 계속할 생각이야. 그러니까 이런 장난질은 더 이상 사양하고 싶어.”
눈가가 다시 빨갛게 변하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또박또박 의견을 전하는 수진은 정우에게 곁을 내줄 생각이 전혀 없는 듯 보였다. 수진이 언급하는 장난질이라는 말이 자꾸 거슬렸다.
“장난이 아니야. 처음부터 진심이 아닌 적은 한 번도 없었어.”
“그게 무슨 뜻이야?”
수진은 의아했다. 여기까지 사과하러 왔다는 것도 사실은 의외인 데다가 정우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기만 했다. 무슨 뜻인지 한 번에 알아듣지 못하는 자신이 답답해 채근하듯 다시 물었다.
“이유 없이 괴롭힌 게 아니라는 거야? 말을 제대로 해.”
“……좋아해.”
정우는 어렵게 진심을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의 고백이라니 정우가 원한 건 절대 이런 게 아니었다. 뜬금없는 고백에 수진은 딱히 할 말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화가 잔뜩 나 있는 상태인데도 그의 말에 가슴이 두근거리자 스스로 바보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들은 거야?”
정우가 낮게 확인하듯 물어오지만 수진은 고개를 세차게 흔들며 옆으로 비켜 아파트로 걸어갔다. 옆을 지나치는 수진의 팔을 강하게 잡은 정우가 재차 진심 어린 말투로 말했다.
“거짓말 아니야.”
“벼락이나 맞아.”
수진은 정우에게 잡힌 팔을 빼내고는 도망치듯 빠르게 걸어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다. 정우가 낮은 목소리로 몇 번이나 이름을 부르는 게 들렸으나 그걸 들어줄 여유 따위는 없었다. 정우의 말을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들어가는 내내 세차게 뛰는 심장을 도무지 안정시킬 수가 없었다. 좋아해? 누구를? 나를? 기쁘지도 않고 황당하기만 한 정우의 고백에 수진은 밤새 뒤척이며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서정우, 민수진. 살짝 아파하고 길게 사랑하는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입니다.
로망띠끄에서 로 연재했던 글입니다.
제목과 주인공들의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본문 중에서-
“저질이라고 막장으로 사는 형편없는 놈이라고 욕해도 좋아. 하지만 절대 당신을 우습게 여긴 적은 없어. 나야말로 이게 거짓말이면 그쪽 말처럼 벼락을 맞을 거야.”
“나한테 왜 그러니?”
수진은 진심으로 묻고 싶었다. 우습게 여기질 않았다면 장난이 아니라면 왜 자신한테 이런 식으로 대하는지 알고 싶었다. 수진의 질문이 난처한지 코트 주머니에서 손을 빼낸 정우가 코트 위로 드러난 하얀 목덜미를 쓰윽 쓸어내렸다. 추위 때문인지 정우의 집에서 한참 울어서인지 코끝까지 빨갛게 변해 있는 수진이 안쓰럽게 느껴졌다.
“우선 어디 따뜻한 곳으로 가자.”
“싫어. 솔직히 말하면 이렇게 마주 보고 있는 것도 싫어. 사과하는 게 진심이라면 그냥 받아 줄 수는 있어. 그리고 어차피 나는 부모님께 현수의 일을 말할 자신은 없어. 내가 시험에 합격해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너만 괜찮다면 너희 집에서 일하는 것은 계속할 생각이야. 그러니까 이런 장난질은 더 이상 사양하고 싶어.”
눈가가 다시 빨갛게 변하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또박또박 의견을 전하는 수진은 정우에게 곁을 내줄 생각이 전혀 없는 듯 보였다. 수진이 언급하는 장난질이라는 말이 자꾸 거슬렸다.
“장난이 아니야. 처음부터 진심이 아닌 적은 한 번도 없었어.”
“그게 무슨 뜻이야?”
수진은 의아했다. 여기까지 사과하러 왔다는 것도 사실은 의외인 데다가 정우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기만 했다. 무슨 뜻인지 한 번에 알아듣지 못하는 자신이 답답해 채근하듯 다시 물었다.
“이유 없이 괴롭힌 게 아니라는 거야? 말을 제대로 해.”
“……좋아해.”
정우는 어렵게 진심을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의 고백이라니 정우가 원한 건 절대 이런 게 아니었다. 뜬금없는 고백에 수진은 딱히 할 말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화가 잔뜩 나 있는 상태인데도 그의 말에 가슴이 두근거리자 스스로 바보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들은 거야?”
정우가 낮게 확인하듯 물어오지만 수진은 고개를 세차게 흔들며 옆으로 비켜 아파트로 걸어갔다. 옆을 지나치는 수진의 팔을 강하게 잡은 정우가 재차 진심 어린 말투로 말했다.
“거짓말 아니야.”
“벼락이나 맞아.”
수진은 정우에게 잡힌 팔을 빼내고는 도망치듯 빠르게 걸어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다. 정우가 낮은 목소리로 몇 번이나 이름을 부르는 게 들렸으나 그걸 들어줄 여유 따위는 없었다. 정우의 말을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들어가는 내내 세차게 뛰는 심장을 도무지 안정시킬 수가 없었다. 좋아해? 누구를? 나를? 기쁘지도 않고 황당하기만 한 정우의 고백에 수진은 밤새 뒤척이며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총 2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소개글을 잘못쓰신거 같아요. 시작이 참 재미있는데...
임용고시 준비중인 여주가 남동생이 입대전에 교통사고를 내서(그것도 어마어마한 외제차 ㅎㅎㅎ) 그 차 수리비 대신 남주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를 하게 됩니다.
특히 처음에 착하고 마음여린 여주가 흘러내린 앞머리를 손으로 올려줬다가
그걸 남의 손을 탓다고 단숨에 잘라버리는 남주! 아 왕까칠이었어요 ㅎㅎ
게다가 그 남주가 연하에, 헤비스모커에, 피규어 마니아 임에도 불구하고
여느 까칠하고 위압적이고 포스 넘치는 남주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씬도 너무 자연스럽고요.
내용은 재미있는데 소개글이 미쓰네요 ㅎㅎ
담편으로 후루룩 as*** |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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