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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카사노바&쇼걸 2권 (완결)

이선혜 지음더로맨틱2016.10.099791187637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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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637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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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13,300원)


[작품 소개]

 

“설, 설마…… 날더러 한국까지 가서 그 자식을 유혹하는 말은 아니죠?”

“쿡쿡, 남성 혐오증이 있는 여자에게 남자를 유혹하게 한다? 하하하…… 그거 상상만으로도 정말 재미있겠군. 어때? 자신 있어?”

 

잘생긴 외모에, 치명적인 매력,

거기다 테리버러사의 후계자로 재력까지 완벽하게 갖춘 존 패트릭.

탄탄대로일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의 앞에

갑자기 생각지도 못했던 벼락이 떨어지고 만다.

그동안 그를 너무나 행복하게 해주었던 여자들과의 관계로 인해

갑자기 한국 지사로 쫓겨나게 된 것이다.

그런 그를 완전히 파멸시키기 위해 그의 비서로 발탁이 된 써니 정.

비서가 아닌 쇼걸이었던 써니는 존의 라이벌인 칼의 음모에 빠져

어쩔 수 없이 한국행을 택하게 된 것이다.

 

화려한 여성편력의 소유자 카사노바, 존 패트릭과

극심한 남성 혐오증의 쇼걸, 써니 정.

과연 이 두 사람의 운명은?

 

 

[본문 내용 중에서]

 

“좋아요, 당신 아파트를 나가지 않겠어요. 하지만 내가 당신 아파트에 머무는 동안 당신도 내게 약속을 해줘야겠어요.”

“약속?”

애타던 그의 마음이 일순간 해소가 되었지만, 저 엉뚱한 여자가 또 무슨 꿍꿍이를 꾸미고 있는지 그저 의아하기만 한 존이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그녀가 떠나지 않겠다고 결정한 것만으로도 존은 편안해졌다. 순간, 그녀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베어 물고 지그시 그를 응시했다. 존은 어쩐지 심상치 않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 그녀가 다시 말문을 열었다.

“아파트엔 더 이상 여자는 안 돼요.”

존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써니가 다시 말을 이었다.

“회사에서도 업무적인 일 외엔 여자들과 어떤 만남도 금지예요.”

이번에도 존이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그러자 써니의 입가에 훨씬 더 짙은 야비한 미소가 맴돌았다. 그녀가 속사포처럼 말을 쏟아냈다.

“집, 회사 외엔 그 어떤 외출도 허락하지 않겠어요. 아, 외근을 나갈 경우나 기타 퇴근 후 이루어지는 만남에 제가 같이 동행할 거예요. 그리고 나에게 어떤 신체적인 접촉이나 성적인 말, 농담 따위는 피해 주세요. 또한 당신이 조금 전에 제안한 대로 아파트에선 되도록이면 서로 마주치지 않게 배려해 주시는 것도 잊지 말아요.”

존은 너무나 어이가 없어 입이 벌어졌다. 이미 예상했다는 듯 써니는 그를 보며 하얀 이를 드러내고 사악하게 웃고 있었다. 존은 그녀의 말을 여러 가지로 해석하고 분석하고 있었다. 그리고 짧은 시간에 결론을 내렸다.

‘결국, 날 가둬 두겠다는 건가? 좋아, 갇혀 주지. 하지만 그러는 당신도 내게 갇힌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

써니는 존의 다음 반응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그에게 성직자들처럼 금욕의 생활을 원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존도 알아챘을 것이다. 방탕한 생활에 여자 맛을 알아버린 그가 과연 그녀의 제안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

존도 써니와 비슷한 미소를 베어 물고 말문을 열었다.

“만일, 내가 당신 제안을 거절한다면?”

“당연히 내가 살 집을 당신이 손수 구해 주어야겠죠.”

“그럼, 내가 당신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써니는 바짝 긴장이 된 얼굴로 그를 쳐다보며 대답했다.

“같…… 이 지내…… 야죠.”

“좋아, 나도 요즘 체력이 달리던 참이었는데 잘됐군. 이참에 몸도 좀 만들고 건강도 챙겨 보지. 좋아, 썬. 참, 그런데 화장실까지 따라올 건가?”

존은 말을 마치기 무섭게 벌떡 소파에서 일어섰다. 그러자 써니도 엉겁결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뭐, 뭐라고요?”

그녀의 얼굴에 실망감과 약 오름이 동시에 자리 잡았다. 존은 속으로 크게 웃고 있었다.

‘좋아! 이 여자야, 누가 이기나 어디 한번 해보자고!’

 

 

[목차]

 

2권

17장. 후회, 그리고 외면

18장. 조금씩, 아주 천천히

19장. 오해가 풀리다

20장. 엇갈리다

21장. 우정과 사랑 사이

22장. 여행

23장. 봉두

24장. 첫날밤

25장. 어이없는 실수, 그리고 오해

26장. 오해의 골이 깊게 패이다

27장. 재회

28장. 거침없이

29장. 이별 준비

30장. 운명의 수레바퀴 밑에서

에필로그. 영원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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