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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되찾은 약혼녀 1권

서미선 지음더로맨틱2016.10.0297911958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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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8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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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11,400원)


[작품 소개]

 

“소영아, 나 바보다. 그런데 있지…… 너 다시 되찾을 거야. 그게 어떤 방법이 되었든 이제 망설이지 않을 거다. 그때의 일이 비겁하고 치사한 짓이라는 것은 알지만, 널 되찾을 방법이 있다면 그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어.”

 

그저 어린아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약혼녀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옆에 선 그녀를 용서할 수 없었다.

그래서 태현은 소영을 버렸다,

아주 잔인한 방법으로.

그러나 5년 후 우연히 재회하게 된 소영은 더 이상 ‘아이’가 아니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멋지고 당당한 ‘여자’였다.

그 누구에게도 그녀를 빼앗길 수는 없기에,

그는 그녀를 자신의 곁에 두기로 결심했다.

‘결혼’이라는 올가미로.

 

 

[본문 내용 중에서]

 

“키스하고 싶어.”

“언제나 그렇게 명령하듯 말하지 말아요!”

자신도 모르게 버럭 소리를 내지르자 놀랐는지 나가려는데 손을 꼭 잡았다. 묻는 듯한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딴청을 피웠다. 솔직히 무서웠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오면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없었다. 그렇다고 과거의 상처가 완전히 치유된 것도 아니었다. 언제 어떻게 아가리를 벌리고 공격할지 몰랐다. 끔찍한 과거이기도 했지만 언제까지 그것에만 매달려 있을 수는 없었다.

“그러니까 약혼하자.”

“누구 마음대로요. 오빠는 어쩜 그렇게 모든 것이 쉬워요! 어떤 여자가 그런 짓을 한 남자하고 다시 시작하고 싶겠어요? 한 번이라도 양심에 가책을 받아 본 적이 있어요?”

눈에 띄게 굳어지는 얼굴을 보면서도 소영은 공격을 늦추지 않았다. 막무가내로 찾아와 자신을 물건인 양 취급하는 태도에 질렸다.

“난 오빠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에요. 두 번 다시 이런 말 하지 않게 해줘요.”

“내가 정말 싫은 거야?”

“네!”

화가 났다. 이래저래 휘둘리는 것도, 사람들 눈치 보느라 정작 할 말은 한 번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결국 이렇게 둘이 되고서야 화를 푸는 자신에게도 화가 났다.

“혼자 좋다고 해서 이뤄지는 게 사랑이 아니라는 것 알려준 사람이 오빠잖아요. 그러니까 더 이상 날 귀찮게 하지 말아요. 그리고 정히 결혼이 하고 싶다면 다른 여자 알아봐요. 오 년 전 오빠 품에 있던 여자는 어디다 뒀어요?”

“민소영!”

“그때 그렇게 여자를 안고 싶었으면 날 안지 그랬어요. 그럼 지금까지 비참함으로 남아 있지 않을…… 읍.”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전의 키스가 부드러웠다면 이번 키스는 침략자였다. 넋을 잃고 있는 사이 그의 혀는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릴 것처럼 포악했다. 어떻게든 밀어내려 하는데 입술이 목덜미에 와 닿았다. 너무 놀라 의자에서 몸이 그대로 튕겨져 올라왔다.

“그…… 그만…….”

도리질을 치며 그를 밀어내려 했지만 자신의 힘으로 그를 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무리 부인했지만 온몸이 저릿저릿해 오는 것만은 부인할 수 없었다. 스르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에게 입술을 벌리고 말았다. 온몸을 가득 채우고 있던 욕망의 줄이 우두둑 소리를 내며 끊어졌다.

 

 

 

 

<프로필>

 

서미선(닉네임 소나기)

 

사람들과 수다 떠는 것을 가장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세 남자와 매일 싸우는 게 하루 일과.

 

출간작 : <후견인>, <루비레드>, <잔인한 사랑>, <가면>, <카인과 아벨>, <부부>, <지독한 거짓말>, <영원>, <남자는 도둑놈>, <빗나간 화살>, <디나>, <피의 베일>, <단, 하나!>, <넌 내게 지옥이었어> 외 다수.

 

 

목차

 

1권

프롤로그

1장~11장

 

총 0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고민고민하다 구매했어요.
꿈을 꾼듯한 느낌이네요.
소낙연님 글 일부러 찾아볼 만큼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sh*** | 2020-01-12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su*** | 20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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