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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그날 이후 1권

허시사랑 지음로망띠끄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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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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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기능 | : ![]() |
ISBN | : 979-11-258-23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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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은 명한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이규현.
그런데 그에겐 분명 자신에 대한 기억이 존재한다.
이규현이 아닌 다른 남자의 기억이.
그는, 이규현이 아니었다.
화재 사고로 남편을 잃고 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윤이경.
그런 그녀의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한 남자.
처음엔 단골손님으로, 그다음엔 직장 동료로, 이제 이웃사촌으로.
그녀가 힘들거나 누군가를 필요로 할 때면 그녀 옆엔 늘 이규현, 그가 있다.
묘하게 전남편을 떠올리게 하는 그 남자가!
-본문 중에서-
나는 지금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두 눈을 감은 이경은 잡생각을 모두 지우고 행복하다는 네 글자로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그러자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절로 입가에 미소도 걸렸다. 바로 그 순간이었다. 이경의 입술 위에 규현의 입술이 내려앉은 것은.
움찔 놀란 이경의 눈이 스르르 열렸다. 그와 동시에 규현의 입술이 떨어졌다. 하지만 그의 얼굴은 더 이상 멀어지지 않았다.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가까이에 규현의 얼굴이 있었다.
심장이 터질 것처럼 빠르고 힘차게 뛰었다.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고, 그 어떤 생각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눈앞에 있는 규현의 눈빛, 그 뜨거운 눈빛에 심장의 두근거림만 더할 뿐이었다.
규현의 입술이 다시 이경의 입술 위에 내려앉았다. 스르륵, 이경의 눈이 감겼다.
더없이 부드럽고 따듯한 규현의 혀가 이경의 입술을 쓸고 두드렸다. 열어 달라고 애원하듯 이경의 입술을 빨고 핥으며 유혹했다. 규현의 혀에 굴복한 이경의 입술이 마침내 열렸다. 빠르게 이경의 입 안으로 들어간 규현의 혀가 이경의 잇몸을 쓸고 치열을 훑었다. 그리고 잔뜩 긴장한 채 어쩔 줄 몰라 하는 이경의 혀를 톡톡 건드렸다. 놀란 이경의 혀가 움츠러들었다. 하지만 규현은 이경이 도망가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 빠르게 휘어감아 어루만지고 빨았다.
키스가 깊어질수록 이경을 안은 규현의 팔에 힘이 더해졌다. 규현의 호흡이 거칠어졌다.
이경 역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규현이 이끄는 대로 움직이며 그의 옷깃이 생명줄이라도 되는 듯 꼭 움켜잡은 채 그의 뜨거운 키스를 받고 또 받아들일 뿐이었다.
“하아!”
규현의 뜨거운 입술이 멀어졌다. 하지만 이경을 안은 그의 팔에는 조금 전보다 더한 힘이 실렸다.
거친 그의 호흡 아래서 이경도 숨을 골랐다.
미친 듯이 뛰어 대는 심장은 좀처럼 진정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겨우겨우 숨을 고르고 심장을 진정시켜 갈 때쯤 규현의 커다란 손이 이경의 작은 얼굴을 잡았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에 자잘한 베이비 키스를 남겼다.
“윤이경!”
이경은 어찌할 바를 모른 채 시선을 내리고 있었다.
“윤이경!”
또 한 번 규현이 이경의 이름을 불렀다. 그제야 이경의 시선이 머뭇머뭇 규현에게로 향했다.
규현의 손이 이경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한없이 부드럽고 애틋한 손길이었다.
규현의 눈이 이경의 눈을 꼭 잡고 놓지 않았다. 이상하게도 그의 눈이 슬퍼 보였다. 그 슬픈 눈빛에 이경의 가슴에 싸한 통증이 일었다.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끼고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으려는 순간, 마른침을 삼키는 듯 규현의 목울대가 움직였다. 뭔지는 알 수 없지만 이경을 바라보는 규현의 두 눈에는 긴장이 가득했다. 그대로 전해지는 규현의 긴장에 덩달아 이경도 긴장이 되었다.
바로 그 순간, 규현의 입술이 열렸다.
“이경아!”
규현의 입에서 나오는 제 이름이 참 듣기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경은 규현을 향해 부드럽게 웃어 보이며 대답했다.
“왜요?”
“하아! 된다, 돼!”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는 규현의 말을 듣고 이경은 미간을 찡그렸다.
되다니, 뭐가?
규현이 어리둥절해하는 이경의 볼을 어루만지며 또 한 번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두 눈을 감은 이경은 잡생각을 모두 지우고 행복하다는 네 글자로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그러자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절로 입가에 미소도 걸렸다. 바로 그 순간이었다. 이경의 입술 위에 규현의 입술이 내려앉은 것은.
움찔 놀란 이경의 눈이 스르르 열렸다. 그와 동시에 규현의 입술이 떨어졌다. 하지만 그의 얼굴은 더 이상 멀어지지 않았다.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가까이에 규현의 얼굴이 있었다.
심장이 터질 것처럼 빠르고 힘차게 뛰었다.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고, 그 어떤 생각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눈앞에 있는 규현의 눈빛, 그 뜨거운 눈빛에 심장의 두근거림만 더할 뿐이었다.
규현의 입술이 다시 이경의 입술 위에 내려앉았다. 스르륵, 이경의 눈이 감겼다.
더없이 부드럽고 따듯한 규현의 혀가 이경의 입술을 쓸고 두드렸다. 열어 달라고 애원하듯 이경의 입술을 빨고 핥으며 유혹했다. 규현의 혀에 굴복한 이경의 입술이 마침내 열렸다. 빠르게 이경의 입 안으로 들어간 규현의 혀가 이경의 잇몸을 쓸고 치열을 훑었다. 그리고 잔뜩 긴장한 채 어쩔 줄 몰라 하는 이경의 혀를 톡톡 건드렸다. 놀란 이경의 혀가 움츠러들었다. 하지만 규현은 이경이 도망가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 빠르게 휘어감아 어루만지고 빨았다.
키스가 깊어질수록 이경을 안은 규현의 팔에 힘이 더해졌다. 규현의 호흡이 거칠어졌다.
이경 역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규현이 이끄는 대로 움직이며 그의 옷깃이 생명줄이라도 되는 듯 꼭 움켜잡은 채 그의 뜨거운 키스를 받고 또 받아들일 뿐이었다.
“하아!”
규현의 뜨거운 입술이 멀어졌다. 하지만 이경을 안은 그의 팔에는 조금 전보다 더한 힘이 실렸다.
거친 그의 호흡 아래서 이경도 숨을 골랐다.
미친 듯이 뛰어 대는 심장은 좀처럼 진정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겨우겨우 숨을 고르고 심장을 진정시켜 갈 때쯤 규현의 커다란 손이 이경의 작은 얼굴을 잡았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에 자잘한 베이비 키스를 남겼다.
“윤이경!”
이경은 어찌할 바를 모른 채 시선을 내리고 있었다.
“윤이경!”
또 한 번 규현이 이경의 이름을 불렀다. 그제야 이경의 시선이 머뭇머뭇 규현에게로 향했다.
규현의 손이 이경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한없이 부드럽고 애틋한 손길이었다.
규현의 눈이 이경의 눈을 꼭 잡고 놓지 않았다. 이상하게도 그의 눈이 슬퍼 보였다. 그 슬픈 눈빛에 이경의 가슴에 싸한 통증이 일었다.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끼고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으려는 순간, 마른침을 삼키는 듯 규현의 목울대가 움직였다. 뭔지는 알 수 없지만 이경을 바라보는 규현의 두 눈에는 긴장이 가득했다. 그대로 전해지는 규현의 긴장에 덩달아 이경도 긴장이 되었다.
바로 그 순간, 규현의 입술이 열렸다.
“이경아!”
규현의 입에서 나오는 제 이름이 참 듣기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경은 규현을 향해 부드럽게 웃어 보이며 대답했다.
“왜요?”
“하아! 된다, 돼!”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는 규현의 말을 듣고 이경은 미간을 찡그렸다.
되다니, 뭐가?
규현이 어리둥절해하는 이경의 볼을 어루만지며 또 한 번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허시사랑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언제까지나 쓰고 싶은…
꿈이 많은 아줌마…
출간작: [잃어버린 아내], [남편과의 연애], [그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내 여자라니까], [미워할 수 없는 남자], [그대와 영원히], [슬픈 인연], [사랑을 잃다], [사랑은 아프다], [당신이 필요해], [그의 사랑은], [그대에게 가는 길], [당신이 필요해], [밀회], [그 남자의 사랑법], [내 남자 만들기], [사랑], [사랑 시작], [사랑을 지우다], [언젠가는…], [내 여자(내 여자라니까 개정판)], [어린 연인], [다시 사랑], [다시 행복], [너에게 미쳐]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