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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이천 년의 꿈 2권

현시우 지음루시노블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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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 979-11-325-26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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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내도, 헌신도 제 몫입니다.
무감정하고 냉담했던 절대 군주 레미가 바뀌었다! 차갑기만 했던 얼굴에 웃음을 띠다 못해 감정적인 행동을 하여 신하들을 당황스럽게 하는 그녀. 그 갑작스러운 변화의 중심에는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비밀을 가진 사비, 이로가 있었다. 군주인 레미가 단순히 노예가 아닌 정인으로 그를 받아들이고 지나치게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두 사람을 둘러싼 정국 또한 심상치 않게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왜 저에게 이렇게 관대하십니까?”
“널 아끼고 있기 때문이다. 그걸 몰라서 묻느냐?”
▶잠깐 맛보기
“……여기서 끝내는 게 낫지 않겠느냐?”
“아직…… 끝내고 싶지 않습니다.”
“…….”
사비의 옥쥔 손에 땀이 촉촉이 배었다. 또 한 번 정적이 흘렀다. 한참 만에야 레미가 입을 열었다.
“후회하지 않겠느냐?”
“네.”
한 발자국 사비에게 다가선 레미가 손등을 내밀었다. 사비가 자신의 손바닥에 맺힌 땀을 문질러 닦고 조심스럽게 레미의 손을 잡았다. 잠시 감전된 듯 레미의 손을 잡고 미세하게 떨던 사비가 천천히 꿇어 앉아 레미의 손등에 입을 맞추었다.
“네 이름은?”
“이로입니다. ……주인님.”
“그래…… 이로. 반갑다, 내 첫사비.”
▶목차
16. 침입(侵入) - 하(下)
17. 처형(處刑)
18. 대영신군(大靈神君)
19. 거래(去來)
20. 탄로(綻露)
21. 봉인(封印)
22. 모의(謀議)
23. 천운(天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