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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선(소나기) 지음신영미디어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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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름의 전자책 모음  (전권 구매시 4,000원)

그들은 부부였지만 진짜 부부는 아니었다.

생수 배달원으로 일하던 무훈과 부잣집 딸 수향.
사랑 하나면 뭐든 다 될 거라고 생각했던 둘의 관계는 수준이 맞질 않는다며 반대하던 여자의 아버지, 천 회장의 음모로 틀어지고 말았다.

그로부터 1년 뒤, 그들은 다시 만나 결혼했다.

복수심에 불타 잘근잘근 그녀를 밟아 버리려는 남자
“숨도 내가 허락하면 쉬고, 쥐새끼처럼 찍찍거리며 돌아다니지도 마. 그냥 방구석에 있는 걸레처럼, 그렇게 내 옆에 있어. 복수가 심심하고 널 이용할 가치가 없어지면 그때 놔줄 테니까.”

“나…… 숨…… 숨 쉬고 싶어요. 이혼해 주세요.”
그리고 집안의 빚에 떠밀려 몸을 내맡기게 된 여자로…….

로맨스소설을 알아온 지 벌써 10년의 세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독자로서 글을 읽으면서 나도 글을 쓸 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이북으로 출간까지 되는군요.
〈아이를 키우면서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이 무엇일까? 세상의 모든 악에게 대적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머릿속을 스치는 단어 〈사랑〉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이 소설, 〈기다림 끝에 온 사랑〉이 저를 억누르는 짐이 된 적이 있었고, 때로는 천국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기분을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
별로 크게 할 얘기는 없습니다. 그저 재미있게 읽어 달라는 말씀 외에는….
지금도 그렇지만 글을 쓰면서 늘 신세지는 분이 계십니다. 스카이 님, 제 전화가 지겨우셨을 텐데도 한번도 싫다하시지 않는 그분에게 무어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그리고 신영의 이승아 대리님에게도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두 꼬맹이들, 엄마가 컴퓨터 앞에 앉으면 늘 뒷전에서 기다리는 우리 아들 둘에게 너무나 고마움을 느낍니다. 보잘 것 없는 제 글로 여러분이 즐거웠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소나기

총 2개의 독자서평이 있습니다.
 그럭저럭 읽을 만은 했어요 그런데 중간에 글이 끝난느낌이랄까

글이 중간에 몇 페이지가 짤려나간 느낌이 듦니다. 너무 서둘러 결말을 본것

같아요  ch*** | 2011-08-31
 소나기님 글 좋아라 하는데 이번건 좀 무리네요...주인공들이 매력이 없고 내용이 넘 억지네요...이름만 보고 구매했는데...  lh*** | 2011-08-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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